금산인삼농협 하나로마트 고객 호응 높아
금산인삼농협 하나로마트 고객 호응 높아
  • 윤소희
  • 승인 2023.09.20 11:2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홍삼·공산품 등 판매 … 매출 목표치 80% 달성 중
금산인삼농협 하나로마트 금산점 전경 하나로마트 내부
금산인삼농협 하나로마트 금산점 전경                        하나로마트 내부

금산인삼농협(조합장 강상묵)이 지난달 21일 충남 금산군 금산읍 중도리에 개점한 하나로마트 금산점은 고객들에게 높은 호응을 얻으며 매출 성장세가 전망되고 있다.

금산인삼농협은 기존 홍삼판매장에서 홍삼제품 및 공산품 등을 판매하는 복합형 하나로마트로 새롭게 탈바꿈했으며, 약 264㎡(80평) 규모다.

금산인삼농협은 사업 다각화를 위해 하나로마트 사업에 처음 뛰어 들었음에도 고객들의 발걸음을 잡아 매출 목표치의 80%를 달성하고 있는 중이다.

기존 홍삼판매장의 1년 매출이 8~10억원 규모였는데 하나로마트 금년 매출은 6억원대가 나올 것으로 예상되고 있고, 1일 매출의 경우 예상됐던 300만원 중 200만 원 이상으로 꾸준히 나오고 있다.

금산인삼농협은 하나로마트 주변이 상업지역인 만큼 고객들의 편리한 이용을 도울 계획이며, 꾸준한 매출 성장세가 기대된다고 밝혔다.

강상묵 금산인삼농협 조합장은 “주 사업은 인삼 및 홍삼이었는데 산업 비상 계기가 적고, 운영의 한계를 극복하는 것이 필요해 사업 다각화를 위한 하나로마트 개점을 추진했다”며 “처음 하나로마트 사업을 시행하는데, 사업 성장을 위한 총력을 기울여 앞으로는 소비지에 더 가까운 도시로 가서 농산물, 로컬푸드 등도 곁들인 마트를 개점하는 게 목표”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