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삼·공산품 등 판매 … 매출 목표치 80% 달성 중
금산인삼농협(조합장 강상묵)이 지난달 21일 충남 금산군 금산읍 중도리에 개점한 하나로마트 금산점은 고객들에게 높은 호응을 얻으며 매출 성장세가 전망되고 있다.
금산인삼농협은 기존 홍삼판매장에서 홍삼제품 및 공산품 등을 판매하는 복합형 하나로마트로 새롭게 탈바꿈했으며, 약 264㎡(80평) 규모다.
금산인삼농협은 사업 다각화를 위해 하나로마트 사업에 처음 뛰어 들었음에도 고객들의 발걸음을 잡아 매출 목표치의 80%를 달성하고 있는 중이다.
기존 홍삼판매장의 1년 매출이 8~10억원 규모였는데 하나로마트 금년 매출은 6억원대가 나올 것으로 예상되고 있고, 1일 매출의 경우 예상됐던 300만원 중 200만 원 이상으로 꾸준히 나오고 있다.
금산인삼농협은 하나로마트 주변이 상업지역인 만큼 고객들의 편리한 이용을 도울 계획이며, 꾸준한 매출 성장세가 기대된다고 밝혔다.
강상묵 금산인삼농협 조합장은 “주 사업은 인삼 및 홍삼이었는데 산업 비상 계기가 적고, 운영의 한계를 극복하는 것이 필요해 사업 다각화를 위한 하나로마트 개점을 추진했다”며 “처음 하나로마트 사업을 시행하는데, 사업 성장을 위한 총력을 기울여 앞으로는 소비지에 더 가까운 도시로 가서 농산물, 로컬푸드 등도 곁들인 마트를 개점하는 게 목표”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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