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기술 & 새상품
신기술 & 새상품
  • 원예산업신문
  • 승인 2023.09.20 11:1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글로벌아그로 ‘스마트오션’
신선도 유지하며 출하시기 조절

에틸렌 가스 작용을 억제하는 데 많이 사용되는 게 ‘1-메틸사이클로프로펜(1-MCP)’이다. 1-MCP는 과일의 에틸렌 수용체와 결합해 에틸렌 가스의 작용을 억제한다. 이를 통해 숙성과 노화를 억제할 뿐 아니라 호흡을 감소시켜 과일을 오랫동안 보관할 수 있게 한다. 경농은 1-MCP를 처음으로 국내에 도입한 뒤 친환경 솔루션 전문 자회사 글로벌아그로를 통해 1-MCP를 활용한 신선도유지 제품 스마트오션을 공급하고 있다.
스마트오션은 사과에서 발생하는 에틸렌 가스의 작용을 억제해 신선함과 맛이 오래가도록 돕는다. 사과 내부에 존재하는 에틸렌 가스의 활동을 억제하고, 외부의 에틸렌 가스가 들어오지 못하도록 억제해 과일의 신선도를 오랫동안 유지 시킨다.
글로벌아그로 관계자는 “저장고 내에서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는 것도 강점”이라며 “미국 환경보호청(EPA)을 비롯해 중국, 터키, 뉴질랜드 등 전 세계 주요 국가에 제품 등록을 마쳐 믿고 사용할 수 있는 제품”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