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늘

단군신화에 웅녀가 마늘을 먹고 사람이 된 이야기가 있을 정도로 오래전부터 먹기 시작한 음식이다. 정원이나 밭에 심는데, 통마늘은 캐낸 후에 여러 해 묵은 것이 좋다. 성질은 따뜻하고 맛은 맵다.

마늘은 항암, 항산화, 항균, 면역력 강화, 다이어트 효능 등 다방면에 이롭다. 알리신 유기성 게르마늄, 셀레늄 성분이 암 억제와 예방을 하며 마늘 섭취 시 세포의 분화와 자가 사멸을 통해 암세포의 증식을 억제하고 발암과정의 생리학적 과정을 조절해 대장암 폐암 발생을 억제한다.

또한 400여 종의 영양소가 함유돼 있다.

섬유질과 비타민, 글루탐산, 칼슘, 철 등이 대표 영양분이며 항산화 물질인 폴리페놀, 플라노보이드 등의 성분도 함유돼 있어 노화 방지에 효능이 있다.

뿐만 아니라 이깋면 아조엔 이라는 성분이 생성되는데 지방 분해와 혈정 방지 효능이 있어 몸의 노폐물과 독소를 배출하는 효능이 있다.

아울러 알리신이라는 성분은 몸속 나쁜 균인 연쇄구균, 대장균, 비브리오 균, 장염 균 등 식중독을 유발하는 균들을 살균시켜 준다.

<출처 : 농촌진흥청 국립농업과학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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