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진청, 중남미 농업기술 개발 협력 교류 강화
농진청, 중남미 농업기술 개발 협력 교류 강화
  • 권성환
  • 승인 2023.09.13 1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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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타리카 산호세에서 중남미 카카오 생산기술 개선 공개 토론회 등 열려
농촌진흥청은 한-중남미농식품기술협력협의체(KoLFACI)와 국제기구인 열대농업연구교육센터(CATIE) 공동으로 ‘중남미 카카오 생산기술 개선 공개 토론회’,‘커피 과제 연례평가회’를 개최했다.
농촌진흥청은 한-중남미농식품기술협력협의체(KoLFACI)와 국제기구인 열대농업연구교육센터(CATIE) 공동으로 ‘중남미 카카오 생산기술 개선 공개 토론회’,‘커피 과제 연례평가회’를 개최했다.

농촌진흥청(청장 조재호)은 한-중남미농식품기술협력협의체(KoLFACI)와 국제기구인 열대농업연구교육센터(CATIE) 공동으로 코스타리카 산호세에서 중남미 소농을 위한 ‘중남미 카카오 생산기술 개선 공개 토론회(8월 30~9월 1일)’,‘커피 과제 연례평가회(9월 4~5일)’를 각각 개최했다고 밝혔다.

한-중남미농식품기술협력협의체는 중남미의 공통된 농업 현안을 해결하기 위해 농촌진흥청이 주도해 2014년에 설립한 농업기술 협력 협의체로 중남미 12개국이 회원국으로 있다.

먼저 카카오 공개 토론회는 중남미에서의 지속 가능한 카카오 생산기술 개선을 위한 과학적 연구 및 성공사례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중남미 국가를 중심으로 11개 나라 학계, 산업계, 정부 기관담당자 등 200여 명이 참석해 한국과 중남미 농업기술 개발 협력 교류를 강화하는 자리가 됐다.

또한, 온라인으로 800여 명이 참석해 기후변화에 탄력적으로 적응하는 카카오 육종, 카카오 재배방식에 따른 농업 생산성과 수익성 비교 내용 등을 공유했다. 

이번 카카오 공개 토론회에서는‘기후변화 적응성 및 회복력을 위한 카카오의 유전적 개량’,‘카카오 재배의 생산성, 수익성, 안전 생산 관리’등 주제발표와 토의가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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