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FOOD+ 수출확대 예산 증액 편성, 환영”
“K-FOOD+ 수출확대 예산 증액 편성, 환영”
  • 윤소희
  • 승인 2023.09.05 2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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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기수출통합조직 ㈜케이베리, 성명서 발표

농림축산식품부가 한국산 농식품의 수출확대를 위해 내년 케이푸드플러스(K-FOOD+) 수출확대 예산을 증액 편성키로 하면서 한국딸기수출통합조직 ㈜케이베리는 환영의 입장을 밝혔다.

㈜케이베리는 지난 5일 성명서를 통해 “농림축산식품부는 2024년, 크게 5가지 항목을 바탕으로 예산안 편성을 확대하였고 그 항목은 농가 소득, 경영안전망 확충 및 농촌 복지 강화, 식량주권 확보 및 쌀 수급 안정화, 청년농업인 육성 및 농업의 미래성장산업화, 자연재해 대응 역량 강화, K-FOOD+ 수출 및 ODA 확대이다”라며 “한국산 농식품의 수출확대를 위하여 전념하고 있는 수출조직의 입장에서는 다섯항목 중 K-FOOD+ 수출 및 ODA 확대를 가장 칭찬하고 싶다”고 밝혔다.

이어 “WTO(세계무역기구) 협정에 따라 2024년부터 물류비 지원 폐지가 예정되어 있어 수출농가 및 수출업체는 대단히 어려운 환경에 직면에 있다”며 “2024년 수출환경의 불확실성으로 인해 많은 수출농가가 수출을 유지하기 어려운 상황에 농림축산식품부 수출진흥과의 수출확대를 위한 편성 예산 증액은 수출조직을 위해 적절한 정책수립을 하는 모습을 보여줌으로써 생산과 수출에 전념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었다고 평가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또 ㈜케이베리는 “농식품부의 2024년 예산안은 2023년 대비 5.6% 증가한 18조 3330억 규모로 편성되었고, K-FOOD+ 예산의 경우 1166억원으로 전년 대비 12.1%인 126억이 증가하였다”면서 “이번 농식품부 예산안은 정부 총지출 증가율 2.8%의 2배가 되는 높은 수준으로, 현재화된 위협요소에 체계적, 종합적으로 대응하며 신사업 육성을 통해 농업과 시너지를 높이겠다는 정부의 의지가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케이베리는 “전반적인 긴축재정 기조 하에 2024년의 농식품 수출 관련 예산 확보를 위해 엄청난 노력을 기울이고, 그 결과 전년 대비 대폭 증대된 예산을 확보한 농림축산식품부 수출진흥과 직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수출조직은 2024년 농식품 수출확대를 위해 적극적으로 임하여 농림축산식품부의 노고에 보답하기 위해 온 힘을 다할 것이다”라는 입장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