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국제식품산업전서 농식품기업 성장 지원 프로그램 제공
한국농업기술진흥원(원장 안호근)은 6일부터 9일까지 4일 간에 걸쳐 개최되고 있는 대구국제식품산업전에 공동주관사로 참여하고 있다.
이번 산업전은 대구광역시와 영남일보가 주최하고 농진원을 포함해 EXCO, KOTRA가 공동주관사로 참여한다. 규모는 약 200개사 400부스로 비(非)수도권에서 개최하는 최대 규모의 식품박람회로 올해 23회째를 맞는다.
농진원은 2021년 대구광역시와 지방소재 농식품 기업의 기술사업화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은 바 있으며, 이후 대구국제식품산업전의 공동주관사로 줄곧 참여하여 식품기업의 성장에 필요한 공공분야 지원사업, 판로개척, 노무·회계관리 정보 등을 제공해 왔다.
올해 산업전에서도 농진원은 수도권에 편중된 기술, 자금, 판로, 창업환경의 격차를 완화하고 지방기업의 역량 강화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할 계획이다.
특히, 산업전 1일차에는 ‘HIGH 5IVE KOAT’를 개최해 농식품분야 창업기업 및 예비창업자 약 100여명을 대상으로 농진원의 지원사업 설명회, 1:1 벤처창업 상담, 투자 및 마케팅 전문가 특강을 진행했다.
또한, 농진원이 지원하고 있는 벤처창업 육성기업 중 비수도권 소재 기업만을 대상으로 농진원-포스코 공동 IR 개최, 국내외 판로 상담 및 품평회(9.8)를 개최해 초기기업의 가장 큰 어려움인 자금조달과 판로개척을 지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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