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관협력 제주농업 생산성 향상 꾀한다
민관협력 제주농업 생산성 향상 꾀한다
  • 원예산업신문
  • 승인 2023.09.05 1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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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농기원-㈜대동, 농기계 합동 점검 협의체 운영 시작
제주특별자치도 농업기술원과 ㈜대동은 지난달 30~31일 임대사업소 농기계 합동점검을 시작으로 민관 협의체 운영을 본격 시작한다.
제주특별자치도 농업기술원과 ㈜대동은 지난달 30~31일 임대사업소 농기계 합동점검을 시작으로 민관 협의체 운영을 본격 시작한다.

제주특별자치도 농업기술원(원장 고상환)과 ㈜대동(공동대표 김준식, 원유현)은 지난달 30~31일 임대사업소 농기계 합동점검을 시작으로 민관 협의체 운영을 본격 시작한다고 밝혔다. 

양 기관은 지난 4월부터 6월까지 농업분야 업무 협력방안을 비롯해 실증사업 추진, 협의체 구성에 관해 논의했으며 7월 21일에는 농업기계, 스마트팜 등 실무 협의체 1차 회의를 개최한 바 있다. 

당시 1차 회의에서는 △농기계 임대사업소 교육 및 서비스 △자율주행·정밀농업 농기계 실증 및 임대 △대동 농기계 커넥트 서비스 및 농업콘텐츠 제공 △그린바이오 스마트농업 등 4개 협업과제를 선정했다.

월동채소 파종·정식 등 영농철을 맞아 실시하는 이번 합동점검에서는 농기계 임대사업소 5개소에서 보유한 농기계를 정비·점검하고 트랙터에 TMS를 부착한다.

합동점검 시 업체 전문가의 기술, 정보 공유는 물론 농업기술센터 농기계 담당자를 대상으로 기술습득 교육 등도 병행할 예정이다.

또한 향후 합동점검을 정례화하고, 9월부터는 찾아가는 농업기계 순회수리 서비스를 추진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