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축산식품부(장관 정황근)와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원장 이종순)이 농업 분야 AI 기술 역량을 겨루는 ‘2023 스마트농업 AI 경진대회’를 개최한다.
‘2023 스마트농업 AI 경진대회’는 ‘AI+팜, 농업이 더 스마트해지다’라는 슬로건 아래 AI 기반의 생육 예측, 작물 실증 재배를 통해 AI와 빅데이터 기술을 활용한 서비스를 확대하고 인재를 발굴하고자 추진된다.
참가 접수는 9월 13일까지 경진대회 홈페이지(www.saaicontest.com)를 통해 온라인으로 진행되며, 스마트팜 작물 재배와 AI 개발에 관심 있는 만 19세 이상의 내외국인이라면 누구나 팀(3인 이상, 10인 이하)을 이루어 참가할 수 있다.
접수와 관련해 자세한 사항은 운영사무국(☎02-6747-7516) 또는 카카오톡 채널(‘2023 스마트농업 AI 경진대회’)을 통해 문의할 수 있다.
AI 경진대회는 예선과 본선으로 나눠지며, 예선에서는 온라인 해커톤 방식, 본선에서는 원격 작물 재배로 진행된다.
9월 16일부터 25일까지 진행되는 예선 기간에는 스마트팜 관련 과제에 대한 모델을 구현하는 해커톤과 재배 전략 기획안 평가가 진행되며, 본선 진출 3팀이 선정된다.
농업전문가가 포함된 팀은 본선 진출 팀 선정 시 가산점을 부여하며, 전문가 매칭과 팀 구성을 위해 ‘스마트농업 AI 경진대회’ 카페(cafe.naver.com/saaicontest)가 운영된다.
본선은 10월부터 ’24년 2월까지 약 4달간 진행되며, 본선 3팀은 동일한 조건의 대회 온실에서 AI 기술을 활용해 토마토를 원격으로 재배한다. 순수익, 환경 친화성, AI 전략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순위가 결정될 예정이다.
이번 경진대회의 총상금은 1억 원에 달하며, 영예의 대상 팀에게는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과 5천만 원의 상금이 수여되고 이외 수상팀에게도 상과 상금이 전달될 예정이다.
총상금 1억 원, 공식 홈페이지서 9월 13일까지 온라인 접수
저작권자 © 원예산업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