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과채류 농업관측
8월 과채류 농업관측
  • 원예산업신문
  • 승인 2023.08.22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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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박 출하면적 전년대비 2% 감소
참외 8월 출하량 전년대비 18% 감소

8월 주요 과채 출하량 전년대비 증가한 것으로 전망된다.
/농촌경제연구원 농업관측정보센터 제공

■수박
△출하전망 = 8월 출하량 전년과 비슷한 것으로 전망된다.
출하면적은 전년 대비 2% 감소한 것으로 전망되며, 강원지역은 재배면적 확대, 타 작목에서 수박으로 전환, 충청지역은 수박에서 멜론 등으로 작목 전환, 하우스 침수 피해로 출하 종료한 것으로 전망된다. 영·호남지역은 집중호우 피해로 일부 출하를 포기한 것으로 보인다.
단수는 전년 대비 2% 증가한 것으로 전망되며, 병·바이러스 피해가 컸던 전년보다 생육 양호하여 단수가 증가한 것으로 보이며 전년의 경우, 수박모자이크, 오이녹반모자이크, 온실가루이, 덩굴마름병 등으로 작황이 부진한 것으로 전망된다.
△가격전망 = 8월 가격 전년과 비슷한 것으로 전망된다.
가락시장 상품 도매가격은 2,600원/kg 내외로 전망되며, 전년 2,600원이었다.

■참외
△출하전망 = 8월 출하량 전년 대비 18% 감소한 것으로 전망된다.
출하면적은 전년 대비 13% 감소한 것으로 전망되며, 장마로 인한 병해충 확산 및 장마 이후 폭염에 따른 고사 발생으로 출하 조기 종료가 증가한 것으로 전망된다. 
단수는 전년 대비 5% 감소한 것으로 전망되며, 장마 이후 고온으로 인한 뿌리, 잎 등의 고사 발생 증가, 고온 및 일조량 감소에 따른 무름과 증가 등으로 작황이 부진한 것으로 전망된다.
△가격전망 = 8월 가격 전년 대비 상승한 것으로 전망된다.
가락시장 상품 도매가격은 45,000원/10kg 내외로 전망되며, 전년 31,600원이었다.

■딸기
△정식전망 = ’23/’24년 딸기 정식면적 전년 대비 1% 감소할 것으로 전망된다.
장마로 인한 육묘 생육 부진으로 육묘 부족 및 재배농가 고령화로 재배의향 전년 대비 1% 감소할 것으로 전망되며, 금년 장마로 침수 피해 발생 및 육묘 생육이 부진한 것으로 전망된다.
8월과 10월 정식의향은 전년 대비 감소, 9월은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육묘 생육 부진으로 8월에서 9월로 정식시기가 늦춰지고, 출하를 앞당기려는 농가가 많아 10월에서 9월로 정식시기를 조정한 것으로 전망된다.

■토마토
△출하전망 = 8월 출하량 전년 대비 5% 증가한 것으로 전망된다.
출하면적은 전년 대비 5% 증가한 것으로 전망되며, 강원지역(철원, 인제, 횡성 등)은 파프리카에서 작목 전환 및 재배규모가 확대된 것으로 전망된다. 영·호남지역은 재배규모 확대 및 최근 시세가 높아 출하 연장 의향이 증가된 것으로 전망된다.
단수는 전년과 비슷한 것으로 전망되며, 강원지역은 전년 대비 착과수 증가하였으나, 3~4화방 수정이 불량하여 증가 폭이 크지 않을 것으로 전망되며, 호남지역은 장마 기간 일조량이 부족하여 착과 부진 및 낙과가 발생한 것으로 전망된다.
△가격전망 = 8월 가격 전년 대비 상승한 것으로 전망된다.
가락시장 상품 도매가격은 27,000~30,000원/10kg 내외로 전망되며, 전년 26,700원이었다.
찰토마토 출하면적 감소로 10kg 단위 도매가격은 상승하겠으나, 일반토마토 전체 출하량은 늘어 5kg 가격 하락이 전망된다.
△출하전망 = 대추형방울토마토 8월 출하량 전년 대비 3% 감소한 것으로 전망된다.
출하면적은 전년 대비 1% 감소한 것으로 전망되며, 경기·강원지역은 품종 및 작목을 원형방울토마토, 파프리카 등에서 대추형방울토마토로 전환한 것으로 보인다. 충북지역은 재배면적이 늘었으나, 충남, 전북지역은 장마 기간 폭우로 침수 피해가 발생했다.
단수는 전년 대비 2% 감소한 것으로 전망되며, 강원지역은 작황이 부진했던 전년 대비 착과 양호하나, 폭염 영향으로 증가 폭이 크지 않을 것으로 전망된다. 충북지역은 정식 직후 장마에 따른 일조량 부족으로 웃자람이 심하고 착과가 부진한 것으로 전망된다.
△가격전망 = 8월 가격 전년 대비 상승한 것으로 전망된다.
가락시장 상품 도매가격은 19,000~20,000원/3kg 내외로 전망되며, 전년 18,600원이었다.

■청양계풋고추
△출하전망 = 8월 출하량 전년 대비 12% 증가한 것으로 전망된다.
출하면적은 전년 대비 6% 증가한 것으로 전망되며, 강원지역은 여름 작형 재배면적이 증가한 것으로 전망된다. 
단수는 전년 대비 6% 증가한 것으로 전망되며, 금년 장마로 인한 피해가 적어 작황이 부진했던 전년 대비 생육상황이 양호한 편이다.
△가격전망 = 8월 가격 전년 대비 하락한 것으로 전망된다.
가락시장 상품 도매가격은 35,000원/10kg 내외로 전망되며, 전년 49,800원이었다.

■오이
△출하전망 = 8월 출하량 전년 대비 11% 증가한 것으로 전망된다.
출하면적은 전년 대비 4% 증가한 것으로 전망되며, 강원지역은 전년도 출하기 가격이 높아 노지 면적 확대, 작목 전환, 신규 진입농이 증가한 것으로 보인다. 
단수는 전년 대비 8% 증가한 것으로 전망되며, 강원지역은 기상 여건 부진으로 착과가 불량했던 전년 대비 일조량이 증가하여 수정·착과 원활, 생육 초기 노균·흰가루병이 심했던 전년 대비 증가한 것으로 전망되며, 충청지역은 해충 피해 증가 등으로 작황이 좋지 않았던 전년 대비 생육 양호, 병·바이러스 피해가 감소한 것으로 전망된다.
△가격전망 = 8월 가격 전년 대비 하락한 것으로 전망된다.
가락시장 상품 도매가격은 63,000원/100개 내외로 전망되며, 전년 79,800원이었다.
△출하전망 = 취청오이 8월 출하량 전년 대비 10% 증가한 것으로 전망된다.
출하면적은 강원지역에서 품종 전환, 충청지역에서 농가 고령화에 따른 면적 축소가 있었으며, 단수는 주 출하지인 충청·강원지역에서 생육기 기상 여건이 좋아 수정·착과가 양호, 기형과 발생 감소 및 해충 피해가 적어 전년 대비 12% 증가한 것으로 전망된다.
△가격전망 = 8월 가격 전년 대비 하락한 것으로 전망된다.
가락시장 상품 도매가격은 32,000원/50개 내외로 전년 41,100원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