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어촌公-다이카, 베트남 실정에 맞게 씨감자 생산기술 전수
단국대학교 국제농업협력연구소(DICA)는 베트남 농업과학원(VAAS) Ms. Nhung 구근류작물연구개발센터장 등 농업분야 실무 공무원 10명을 초청,‘베트남 감자 생산 프로젝트’연수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한국농어촌공사(KRC)의 지원으로 단국대 부설 국제농업협력연구소(소장, 이동진 교수)가 진행한 이번 연수는 지난 17일 단국대 천안캠퍼스 약학관에서 입교식을 시작으로 23일까지 진행됐다.
‘베트남 무병씨감자 생산 및 보급시스템 구축사업 초청연수’라는 제목의 이번 연수는 실무급 연수생들이 한국의 선진화 된 씨감자 생산체계 구축 노하우와 생산기술을 베트남 실정에 맞게 생산체계 및 생산기술을 연구·지도하며 현장에서의 문제를 즉시 해결할 수 있도록 하는데 초점을 맞췄다.
이를 위해 농촌진흥청 고령지농업연구소, 김제시농업기술센터 등 현장방문을 통해 씨감자 생산기술을 전수하는 한편 산업시찰 및 고적답사, 홈비지팅 등도 함께 진행하여 한국 사회와 문화에 대한 이해 증진 및 우리나라의 위상 제고에도 노력했다.
이동진 단국대 국제농업협력연구소장은 “지금까지 캄보디아, 볼리비아 등 여러나라에서 무상원조로 추진해온 무병씨감자 생산시설 구축과 보급 사업 경험에 비추어 우리나라가 충분한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어 베트남과의 씨감자분야 기술협력 강화에 도움이 되었을 것으로 생각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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