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원예농협(조합장 이윤천)이 포도데이(8월 8일)를 맞아 국산 포도의 우수성 홍보 및 소비촉진을 위해 나섰다.

대전원협은 지난 16일 대전원협 하나로마트분사에서 농협중앙회 대전본부(총괄본부장 정낙선)와 지역민, 소비자가 참석한 가운데 포도데이 행사를 열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는 지역민과 소비자에게 샤인머스캣, 거봉, 캠벨포도 등 국산 인기 품종을 먹기 간편한 컵포도로 제공함과 동시에 국산 포도 50% 할인 판매를 진행해 지역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이윤천 대전원협 조합장은 “지금 제철과일인 포도를 먹는 것만으로도 다른 과일에 비해 콜레스테롤 저하와 심혈관 질환예방에 탁월한 효과가 있어 성인병 예방에 많은 도움이 된다” 며 “이번 국산포도 나눔 및 할인 판매 행사를 맞아 우리 농산물의 우수성을 많은 소비자들에게 알릴 수 있는 계기가 되었기를 바라며, 이를 통해 어려운 생산자 농가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될 수 있었으면 한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