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도를 제외한 주요 과일 생산량은 전년대비 감소한 것으로 전망된다.
/농촌경제연구원 농업관측정보센터 제공

■사과
△출하전망 = 8월 사과 출하량 전년 대비 20% 감소한 것으로 전망된다.
8월 사과 출하량은 생산량 감소와 늦은 추석 영향으로 전년 대비 20% 감소할 것으로 전망되며, 쓰가루 출하량은 생산량이 줄어 전년 대비 감소한 것으로 전망된다. 추석 성수품인 홍로 출하량은 생산량 감소와 9월 집중 출하로 전년 대비 감소할 것으로 전망된다.
9월 사과 출하량은 생산량 감소로 전년 대비 5% 감소할 것으로 전망된다.
△가격전망 = 8월 사과 가격 전년 대비 상승한 것으로 전망된다.
가락시장 상품 쓰가루 도매가격은 전년 32,300원 대비 상승한 43,000~47,000원/10kg 내외로 전망되며, 홍로 도매가격은 전년 52,100원 대비 상승한 55,000원/10kg 내외로 전망된다.

■배
△출하전망 = 8월 배 출하량은 전년 대비 27% 감소한 것으로 전망된다.
8월과 9월 출하량은 생산량이 줄어 전년 대비 각각 27%, 3% 감소한 것으로 전망되며, 7월 긴 장마로 과 비대 지연되었으나, 늦은 추석(9.29.) 영향으로 완숙과 출하 증가가 예측된다. 다만, 봄철 저온피해로 기형과 발생이 많아 정형과 및 상품과 전년 대비 감소한 것으로 전망된다.
햇배 품질은 일조량 부족으로 당도가 낮은 등 전년 대비 부진한 것으로 전망된다.
△가격전망 = 8월 원황 가격 전년 43,300원 대비 상승한 것으로 전망된다.
가락시장 상품 원황 도매가격은 48,000∼52,000원/15kg 내외로 전망되며, 출하량 감소로 전년 대비 가격 상승하나, 품질 저하로 가격 상승폭이 크지 않을 것으로 예측된다.

■감귤
△출하전망 = 8월 하우스온주 출하량 전년 대비 2% 증가한 것으로 전망된다.
8월 출하량은 착색이 지연된 하우스온주 출하로 전년 대비 2% 증가한 것으로 전망되며, 8월 하우스온주 외관과 크기는 전년 대비 양호하나, 7월 잦은 강우로 당도는 전년 대비 하락이 예측된다.
9월 이후 출하량 전년 대비 3%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가격전망 = 8월 하우스온주 가격 전년 22,400원 대비 하락한 것으로 전망된다.
가락시장 상품 하우스온주 도매가격은 18,000~22,000원/3kg 내외로 전망된다.

■포도
△출하전망 = 8월 캠벨얼리 출하량은 전년 대비 감소, 거봉은 비슷, 샤인머스캣은 증가한 것으로 전망된다.
캠벨얼리는 샤인머스캣으로 품종 전환 재배면적 줄어 전년 대비 7% 감소한 것으로 보이며, 거봉은 재배면적이 감소하였으나, 생육이 지연되었던 물량이 출하되어 전년과 비슷한 것으로 전망된다. 샤인머스캣은 유목의 성목화로 전년 대비 19% 증가한 것으로 전망된다.
△가격전망 = 8월 캠벨얼리 도매가격 전년 대비 상승, 거봉·샤인머스캣은 하락한 것으로 전망된다.
가락시장 상품 캠벨얼리 도매가격은 전년 21,500원 대비 상승한 22,000~26,000원/3kg 내외로 전망되며, 거봉 도매가격은 전년 18,200원 대비 하락한 15,000~19,000원/2kg 내외로 전망, 샤인머스캣 도매가격은 전년 29,000원 대비 하락한 24,000~28,000원/2kg 내외로 전망된다.

■복숭아
△출하전망 = 8월 복숭아 출하량은 전년 대비 12% 감소한 것으로 전망된다.
천도계, 유모계 출하량은 생산량이 줄어 전년 대비 각각 8%, 14% 감소한 것으로 전망되며, 품질(크기·당도)은 저온피해, 잦은 강우 등으로 전년 대비 부진한 것으로 전망된다.
△가격전망 = 8월 복숭아 가격 전년 대비 상승한 것으로 전망된다.
가락시장 상품 레드골드(천도계) 도매가격은 전년 29,200원 대비 상승한 30,000~34,000원/10kg 내외로 전망되며, 천중도백도(유모계)는 전년 20,400원 대비 상승한 21,000~25,000원/4kg 내외로 전망된다. 다만, 강우가 지속될 경우 품질 저하(당도 하락, 무름과 증가 등)로 상승폭이 제한적일 것으로 예측된다.

■단감
△착과수 = 단감 착과수 전년 대비 4% 감소한 것으로 전망된다.
금년 단감 착과수는 일부 산간지 위주 저온피해로 결실이 불량하여 전년 대비 감소한 것으로 전망되며, 지역 및 농가 간 편차가 크며, 경남과 전남지역은 전년 대비 각각 3%, 8% 감소할 것으로 전망된다.
△생산전망 = 2023년 단감 생산량 전년 대비 5% 감소할 것으로 전망된다.
단감 생산량은 전년 대비 5% 감소한 11만 톤 내외로 전망되며, 저온피해로 착과수가 줄어 단수는 전년 대비 2% 감소할 것으로 전망된다.
품종별 생산량은 부유·차랑·서촌조생·태추 전년 대비 각각 3~8% 감소할 것으로 전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