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삼 농업기술의 길라잡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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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원예산업신문
  • 승인 2023.08.16 1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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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랑 작업 시 중간 통로 없으면 고온장해발생 쉬워져
모종삼 옮겨 심을 때 침지 소독한 후 이식

▣ 본밭 재배관리법

▲이랑 만들기 = 10월 중순~11월 상순에 묘포과 동일한 이랑 방향으로 이랑을 만든다. 경운 로터리 작업을 한 후 예정지 중앙에 나침반을 놓고 묘포 이랑 만들기에 준하여 기준선을 설정하는데, 180cm 간격으로 기준선과 평행하게 선을 긋고 골을 파거나 표시를 한 다음 고랑이 될 곳의 흙을 두둑이 될 곳에 쌓이도록 관리기나 작판기를 이용하여 작업한다. 이랑규격은 묘포과 동일하며, 두둑 폭 90, 고랑 폭 90, 두둑 높이 35cm로 이랑을 만든다. 이랑의 길이는 27m(15칸) 이내로 하는데, 이랑이 길어 중간에 통로가 없으면 통풍이 불량하여 고온장해발생이 쉬워진다.

▲모종삼 옮겨심기 = 옮겨심기 전에 두둑 위의 흙덩이는 잘게 부숴 주는데, 작판 정지기를 이용하면 로터리 작업, 두둑 표면 및 양 측면 고르기 등 3가지 작업을 동시에 할 수 있다. 3월 중순 ~ 4월 상순에 묘삼을 옮겨 심는데, 모종삼을 채굴한 직후 옮겨 심을 때는 소독을 생략하나 채굴 후 상온에서 일주일 정도 보관한 모종삼을 옮겨 심을 때는 병해충 방제 기준에 의하여 침지 소독한 후 이식한다.
재식밀도는 4~5년근의 경우 63 ~ 70주 정도로 배게 심고 6년근의 경우 45 ~ 54주 내외로 드물게 심는다(표 6-14). 최근에는 결주에 의한 수량 감소를 막기 위해 약간 배게 심는 경향이 있다.

▲옮겨 심는 방법 = 옮겨심기 전에 두둑 위의 흙덩이는 잘게 부숴 주는데, 작판 정지기를 이용하면 로터리 작업, 두둑 표면 및 양 측면 고르기 등 3가지 작업을 동시에 할 수 있다. 3월 중
순 ~ 4월 상순에 묘삼을 옮겨 심는데, 모종삼을 채굴한 직후 옮겨 심을 때는 소독을 생략하나 채굴 후 상온에서 일주일 정도 보관한 모종삼을 옮겨 심을 때는 병해충 방제 기준에 의하여 침지 소독한 후 이식한다.
재식밀도는 4~5년근의 경우 63 ~ 70주 정도로 배게 심고 6년근의 경우 45 ~ 54주 내외로 드물게 심는다(표 6-14). 최근에는 결주에 의한 수량 감소를 막기 위해 약간 배게 심는 경향이 있다.

<원예원 인삼특작부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