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기술 & 새상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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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원예산업신문
  • 승인 2023.08.16 1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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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비, ‘킬레이트킹’
고함량 킬레이트 함유로 양분 흡수율 ↑

㈜조비가 지난 3월 출시한 ‘킬레이트킹’은 농진청이 추천하는 DTPA를 고함량 함유한 프리미엄 킬레이트화 액상비료다. 경쟁 킬레이트화 액상 비료 대비 DTPA가 2배 이상인 34%로 높게 함유됐다. 이에 따라 비료 사용량도 대폭 절감된다. 또한 DTPA를 함유한 액상 비료 중 유일하게 질소, 인산, 칼리 그리고 기능성 성분인 고분자 유기산(PCA)을 모두 가지고 있다. PCA는 뿌리 발생 및 발육을 촉진시키고, 양이온 치환능력(CEC)을 향상시켜 양분 이용률 증가에 도움을 준다. 아울러 DTPA 자체에 있는 탄소와 질소 성분은 특정 유용 미생물의 활성을 높여 작물이 잘 생장할 수 있게 돕는다. 처리 일주일 뒤부터 효과를 나타내기 시작하며, 3주 후에는 작물의 생육이 향상되는 것을 눈으로 확인할 수 있다. 킬레이트킹 투입 시 볏짚 투입, 경반층 파쇄 및 경운처리를 실시하고 토양 산도 및 EC 측정을 주기적으로 해주면 더욱 좋다.
매년 누적 사용도 가능하다. DTPA가 미생물의 공격을 받아 분해되기 때문에 2~3년간 사용해도 토양에 쌓이지 않아서다. 실제 농가 시험에서 3년간 사용한 뒤에도 효과가 지속되고 작물이 잘 자라는 것으로 나타났다. 안정화된 액상 제형으로 사용법이 간단하고 편리한 것도 강점이다.

‘석회질소’
지력 증진·완효성 및 토양 소독 효과까지

‘석회질소’는 산성도(pH) 조절과 토양소독 그리고 질소를 오랫동안 꾸준히 공급하는 세 가지 기능의 효과를 볼 수 있는 비료이다. 석회질소가 물과 혼합되면 고온 발열반응과 소독효과 물질 시아나미드에 의해 토양 소독효과가 나타난다. 시비 후 수일에서 10일 내 소독 기능이 있는 ‘시아나미드’로 분해된 뒤, 이어 비료로 작용한다. 또한 석회를 함유해 토양의 산성도(pH)를 해주며, 균형 잡힌 질소도 오랫동안 공급한다. 
지력 증진효과도 있다. 석회질소에 함유된 석회분이 지력 회복 기능을 하는 소석회 1포분의 역할을 한다. 유기물과 혼합하면 미생물의 활동을 활성화시켜 부숙(腐熟)도 촉진된다. 농산물의 품질 향상, 수량 증가 및 시비량과 횟수도 경감시켜준다. 입상제형으로, 가루날림이 없기 때문에 살포하기에도 간편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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