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원협 학하동 경제사업장 통합·이전
대전원협 학하동 경제사업장 통합·이전
  • 윤소희
  • 승인 2023.08.01 2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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접근성 향상 따른 농가 영농지도 확대 전망
대전원예농협은 지난달 26일 대전시 유성구 학하동에서 ‘경제사업장 이전 개점식’을 개최했다.
대전원예농협은 지난달 26일 대전시 유성구 학하동에서 ‘경제사업장 이전 개점식’을 개최했다.

대전원예농협(조합장 이윤천)은 농가 영농지도 효과 및 조합원 접근성 증진을 위해 경제사업장을 통합·이전했다.

대전원협은 지난달 26일 대전시 유성구 학하동에서 ‘경제사업장 이전 개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기존의 경제사업장은 대전시 학하동을 비롯한, 중구 문화로 26(산성동)에도 위치했으나 이번 이전을 통해 유성구 진잠옛로 151(학하동)로 통합됐다.

이전한 경제사업장은 3,185㎡(965평)에 달하는 대지에 연면적 1,872㎡(567평) 규모로 건립됐다.

대전원협은 이번 경제사업장 이전으로 통합 사무소 운영을 통해 조합원의 접근성 향상에 따른 농가 영농지도가 확대되고, 불필요한 사무소 경비가 절감되는 등의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아울러 취급하고 있는 농약, 비료, 자재의 재고관리 차원에서도 효율성이 높아질 전망이다.

이윤천 대전원협 조합장은 “산성동과 학하동에 2곳으로 나눠져 있던 경제사업장이 이번에 학하동으로 통합, 이전하게 되면서 타 지역도 지원이 더욱 강화될 것으로 보인다”며 “저온창고도 새롭게 리뉴얼돼 그간의 불편함이 해소될 전망이며, 경제사업장 일원화에 따른 접근성 향상을 바탕으로 농가 영농지도를 확대해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