햇사레 복숭아 홍콩으로 첫 수출
햇사레 복숭아 홍콩으로 첫 수출
  • 권성환
  • 승인 2023.08.01 2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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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동부원예농협, 올해 총 47톤 수출 예정
지난달 27일 경기동부원예농협 장호원복숭아 유통센터내 출하현장에서 햇사레 복숭아 홍콩 수출식이 진행됐다.
지난달 27일 경기동부원예농협 장호원복숭아 유통센터내 출하현장에서 햇사레 복숭아 홍콩 수출식이 진행됐다.

경기 이천시 대표 농특산물 중 하나인 ‘햇사레 복숭아’가 홍콩으로 첫 수출길에 올랐다.

지난달 27일 경기동부원예농협(조합장 유재웅) 장호원복숭아 유통센터내 출하현장에서 진행된 기념식에는 김경희 이천시장, 송석준 국회의원, 경기동부원예농협 유재웅 조합장과 원예농협 조합원·임직원 등이 대거 참석했다.

이날 수출된 품종은 백도 품종이다. 

경기동부원예농협에 따르면, 올해 9월 말까지 총 47톤에 해당되는 물량을 22회 선적할 예정으로 행사에 선적된 물량은 1.7톤, 총 1,152박스를 1차 수출물량으로 시작했다고 밝혔다.

김경희 이천시장은 “우리 이천시 대표 과일인 복숭아가 국제적으로 인정받기 까지 힘써주신 경기동부원예농협 관계자 여러분의 노고에 감사드리고 항상 우수농산물을 재배해서 출하해주시는 농가 조합원분들 노력의 성과가 이룬 쾌거다”고 멀했다.

유재웅 조합장은 “앞으로도 엄격한 품질 관리와 활발한 마케팅을 통해 이천산 복숭아 우수성이 세계적으로 알려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