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원예농협, 수해 피해 조합 지원 ‘호평’
인천원예농협, 수해 피해 조합 지원 ‘호평’
  • 권성환
  • 승인 2023.08.01 2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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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농협에 2,000만 원 상당 영농자재 전달
인천원예농협은 지난달 28일 수해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괴산농협에 찾아 2,000만 원 상당의 영농자재를 전달하고 위로했다.
인천원예농협은 지난달 28일 수해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괴산농협에 찾아 2,000만 원 상당의 영농자재를 전달하고 위로했다.

인천원예농협(조합장 이기용)이 수해 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조합을 찾아 영농자재를 지원해 호평받고 있다.

최근 집중호우로 인해 충북 괴산지역이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됐다. 이에 인천원예농협은 지난달 28일 남촌·삼산 공판장에 출하하고 있는 괴산농협에 찾아 2,000만 원 상당의 영농자재를 전달하고 위로했다.

인천원예농협 이기용 조합장은 “갑작스런 재해로 농가들의 피해가 커서 안타깝다”며 “우리농협의 지원이 조금이나마 도움과 위로가 되길 소망하고, 앞으로도 조합원들의 일상이 회복되고 영농에 지원될 수 있도록 괴산농협에서도 만전을 기해주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괴산농협 김응식 조합장은 “전달받은 영농자재를 빨리 고추농가에 공급해 병충해 확산 방지를 위한 용도로 값지게 쓰겠다”며 “수해 피해로 인해 마음의 상처를 입은 농업인들을 위해 먼길을 마다 않고 찾아와 도움을 주신 인천원예농협에 감사드린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