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해농가에 생필품 등 전달 추진
충북원예농협(조합장 박철선)은 이번 집중호우로 피해가 발생한 농가를 대상으로 생필품을 비롯한 살충제, 살균제 등을 긴급 지원했다.
충북원협은 댐 월류 등으로 인해 사과 과원 등이 침수되면서 피해를 입은 조합원들을 대상으로 약 700만원의 예산을 편성해 긴급 방제용으로 살충제 및 살균제를 공급했다.
또한, 충북원협은 침수 피해 외에도 매몰, 도복 등의 피해가 발생한 농가들에게 라면이나 물 등의 생필품을 지원할 계획이다.
박철선 충북원협 조합장은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농가들이 하루 빨리 복구할 수 있도록 조합 차원에서도 점검하고, 가까이에서 지원하겠다”며 “지난 우박 피해가 컸던 터라 영양제를 긴급 지원한데에 이어 이번에도 긴급으로 살충제, 살균제 등을 공급했는데 앞으로도 피해 농가 대상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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