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울경품목농협협의회, 영남화훼원예농협 명칭 변경 안 등 협의
부산울산경남품목농협협의회(회장 김성관)은 지난달 28일 영남화훼원예농협 회의실에서 협의회를 개최하고 품목농협 현안에 대해 논의했다.
김성관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먼저 수해로 고생하는 농민 조합원에게 위로와 함께 잘 이겨낼 것을 믿는다”면서 “연일 계속되는 폭염 속에서도 농정활동을 위한 방향을 잘 잡아 나가는 품목농협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날 회의에서 김성관 회장은 영남화훼원예농협을 ‘영남원예농협’으로 명칭 변경하는 안을 상정했다. 김성관 회장은 “품목농협 및 관내 14개 농협에서 모두 합의 등을 마친 상태에 있다”며 “영남화훼원예농협 김해화훼종합유통센터가 새롭게 들어서고 시대흐름에 맞게 명칭을 변경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영남원예농협으로 명칭 변경은 농협지역본부 및 농협중앙회를 경유해 농림축산식품부의 인가를 거치는 절차가 남아 있다.
또한 참석조합장들은 최근 금리인상 및 연체율 상승 등으로 농협경영 환경이 악화되고 있는 상황을 타개하기 위해 리스크를 줄여가면서 경쟁력을 높여 나가자고 입을 모았다.
저작권자 © 원예산업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