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원협 로컬·하나로마트 학산로점 ‘재탄생’
정읍원협 로컬·하나로마트 학산로점 ‘재탄생’
  • 윤소희
  • 승인 2023.07.26 0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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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산물 등 1차 상품 위주 고객 동선 확보
리뉴얼된 정읍원예농협 로컬·하나로마트 학산로점 내부 모습
리뉴얼된 정읍원예농협 로컬·하나로마트 학산로점 내부 모습

정읍원예농협(조합장 이대건)이 조합 로컬·하나로마트 학산로점을 이용하는 고객들의 편의를 높이기 위해 나섰다.

정읍원협은 지난 2021년 문을 연 로컬·하나로마트 학산로점의 내부 품목별 코너 배치 등을 새롭게 개선해 이달 초부터 학산로점 리뉴얼 오픈을 실시했다. 

고객들의 편리한 동선 확보가 중점적으로 이뤄진 이번 개선사업을 통해 신선농산물 등 1차 상품이 전면부에 배치되면서 기존보다 1차 상품에 대한 접근성이 제고됐다.

더불어 로컬푸드 코너도 다양한 로컬푸드 품목의 신선함이 고객들의 눈에 더욱 띄도록 확대 배치됐다. 

정읍원협은 이번 개선사업으로 고객들의 발걸음이 1차 상품에 바로 닿을 수 있도록 진입로 및 동선을 수정해 1차 상품 판매율을 높이고 농업인 소득창출을 도모한다는 방침이다.

이대건 정읍원협 조합장은 “이번 리뉴얼로 농산물 등 1차 상품에 대한 고객 접근성을 높였으며, 신선함과 안전성을 중점적으로 관리해나갈 것”이라며 “1차 상품 품질도 높여 원예농협이 판매하는 식품은 모두 안전성이 보장된다는 이미지를 쌓을 수 있게 노력하고, 제품의 완전성도 높여나가 정읍원협만은 신뢰받고 우수한 원협으로서 경쟁력을 제고할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정읍원협은 정읍시와 농업인 소득증대 및 로컬푸드 활성화를 위해 시범적으로 7월부터 12월말까지 로컬푸드 출하수수료를 각각 1%, 3%씩 지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