몸을 이롭게 하는 원예작물 - 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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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원예산업신문
  • 승인 2023.07.26 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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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백질과 비타민 풍부한 알칼리성 식물
간·소화기계·혈행개선 건강 등에 좋아

◈ 냉이

쌉쌀한 맛과 특유의 향긋한 향이 있는 ‘냉이’는 봄의 대표적인 식재료다.

들판이나 논둑, 밭에서 야생으로 자라는 냉이를 채취하기도 하고, 밭이나 하우스에서 재배하기도 한다. 

동의보감에 따르면, 8월은 음 속에 양이 있는 달이니 양기가 발생한다. 그래서 추석에 냉이와 보리가 다시 난다. 밭이나 들판에서 나는데, 추운 겨울에도 죽지 않는다고 나와있다.

냉이는 잎과 줄기, 뿌리까지 모두 먹을 수 있는 식물로 봄에 캐서 무침, 국, 전 등을 만들어 먹는다.

최근에는 시설 재배가 늘면서 사시사철 냉이를 먹을 수 있게 되었지만, 이른 봄 야생에서 나오는 냉이가 향이 가장 좋다.

냉이의 연 생산량의 70~80%는 3월경에 출하된다. 한의학적으로 성질이 따뜻하고, 맛은 달며, 독성이 없다.

냉이는 단백질과 비타민이 풍부한 알칼리성 식물이다. 비타민 A, B1, C가 풍부해 원기를 돋우고, 피로 회복 및 춘곤증에 좋다. 칼슘, 칼륨, 인, 철 등 무기질 성분도 다양한데, 간 건강, 소화기계 건강, 혈행개선, 눈 건강, 항균 현상에 좋다.

<출처 : 농촌진흥청 국립농업과학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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