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규선 회장 “폭우사고 인명피해 위로 … 조직 풀가동해 대응”
광주전남제주품목농협협의회(회장 채규선 순천원예농협 조합장)가 지난 18일 순천원예농협 회의실에서 주요 농정 및 품목농협 현안을 논의하기 위해 협의회를 개최했다.
채규선 협의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이번 폭우로 인해 수많은 사상자 및 실종자가 나온 것에 대해 안타깝게 생각하며 위로를 전한다”며 “과수, 채소 화훼, 수도작 등 농경지가 침수되는 등 이루 말할 수 없는 고통을 겪는 속에서도 이러한 상황을 잘 이겨내리라 믿는다”고 말했다. 이어 “아직 장마가 끝나지 않았으니 농정활동의 방향을 잘 잡아 나가면서 농협조직을 총 동원해 폭우에 대비해 나갔으면 한다”고 덧붙였다.
이날 회의의 주요 안건으로 협의회의 회칙을 새롭게 개정했다. 회칙개정을 통해 변화하는 시대상황에 능동적으로 대처하면서 회원농협의 건전한 육성 및 발전을 도모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참석 조합장들도 협의회 단합과 발전을 위해 회칙 개정안에 동의하는 등 새롭게 협의회를 정립해 나가기로 의견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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