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기술 & 새상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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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원예산업신문
  • 승인 2023.07.18 1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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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농 ‘무룸멘다’
항공방제로 대면적도 쉽고 간편

㈜경농의 ‘무룸멘다’는 퀴노리논계의 세균병해 전문약제로 약효가 우수하다. 저농도로도 충분한 효과를 볼 수 있다. 유상수화제라는 차별화된 액체 형태의 제형으로 사용하기도 편리하다. 유상수화제는 입도(알갱이의 지름)가 수화제와 입상수화제보다 40% 이상 작고 제품의 표면장력이 다른 제품들보다 낮아 작물에 균일하게 부착된다. 또한 제품 사용 시 분진, 가루날림이 전혀 없어 안전하고 편리하다. 면적이 넓은 재배지는 균의 전파를 감지하고 예방하는 게 어렵기 때문에 무인항공기를 이용하면 더욱 편리하고 확실하게 방제가 가능하다.

 

비에도, 탄저병에도 강한 ‘탄쟈비상’
내우성이 걱정될 땐 전착제 ‘레이트론’

탄저병은 빗물에 의해 쉽게 전염되기 때문에 장마 직후에는 침투이행성이 높은 제품을 사용해야 병의 확산을 효과적으로 막을 수 있다. ‘탄쟈비상’의 유효성분인 트리플록시스트로빈은 작물에서의 이동성이 높다. 탄쟈비상이 식물체 표면의 밀랍층 및 큐티클층과 강하게 결합하는 성질인 ‘메조스테믹’ 효과를 보이는 이유다. 덕분에 약제의 대부분이 살포 후 빠르게 왁스층에 흡수된다.
이에 따라 약액이 빗물에 잘 씻기지 않고 효과가 오래 지속되며 약액이 닿지 않은 잎 뒷면까지 보호 효과를 보인다. 장마 직전 또는 우기 중에도 효과가 안정적이며 환경오염 염려도 적다.
또한 병원균의 미토콘드리아에 작용해 호흡을 방해하고 에너지 생성을 억제하는 작용기작을 갖는다. 병원균의 포자 발아 및 균사 생장을 억제하고 흡기 형성을 강력히 저지해 병해 예방효과가 뛰어나다. 이미 발병된 곳에서도 새로운 병원균 포자 생성을 억제해 2차 감염을 막는다.
비에 강한 경농의 전착제 ‘레이트론’을 혼용하는 것도 좋다. 부착력과 내우성이 우수한 레이트론을 사용하면 강우 전과 후에 균일한 약효 상승효과를 얻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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