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관령원협 농산물공판장 초매식 개최
대관령원협 농산물공판장 초매식 개최
  • 권성환
  • 승인 2023.07.11 1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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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50억5,000만 원 실적 달성
대관령원예농협이 지난 10일 평창군 용평면 공판사업소에서 초매식을 가졌다.
대관령원예농협이 지난 10일 평창군 용평면 공판사업소에서 초매식을 가졌다.

대관령원예농협(조합장 이준연)이 지난 10일 평창군 용평면 농산물공판장에서 초매식을 갖고 올해 고랭지 농산물 공판을 시작한다.

1999년 7월에 개장한 대관령원예농협 농산물공판장은 고랭지 농업지대에서 생산되는 엽경채소, 근채류, 조미채소류 등 다양한 농산물을 공판하고 있다.

산지공판장은 직원 3명이 운영하고 있으며, 경매동 614평, 창고동 400평, 사무동 70평 규모다. 

대관령원예농협 산지공판장 직원들은 농업인과 소비자 권익보호를 위해 불철주야 노력하고 있다. 그 결과 지난해 총취급량 3,660톤에 50억5,000만 원의 공판실적을 달성했다. 

대관령원예농협 농산물공판장 관계자는 “대표품목으로는 엽경채류(배추.양배추)와 근채류(무) 및 조미채소류(고추)가 90%이상 점유하고 있다”며 “우리 직원들은 농업인과 소비자의 권익보호를 위해 무단한 노력을 기울인 결과 800여명의 출하주로부터 좋은 평가를 받고 있으며, 그 결과 `22년도에 총취급량 3,660톤에 5,050백만원의 공판실적을 달성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대관령원예농협 이준연 조합장은 “산지공판장 운영으로 안정적인 판매망을 구축, 지역 농가의 소득증대에 기여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