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50억5,000만 원 실적 달성
대관령원예농협(조합장 이준연)이 지난 10일 평창군 용평면 농산물공판장에서 초매식을 갖고 올해 고랭지 농산물 공판을 시작한다.
1999년 7월에 개장한 대관령원예농협 농산물공판장은 고랭지 농업지대에서 생산되는 엽경채소, 근채류, 조미채소류 등 다양한 농산물을 공판하고 있다.
산지공판장은 직원 3명이 운영하고 있으며, 경매동 614평, 창고동 400평, 사무동 70평 규모다.
대관령원예농협 산지공판장 직원들은 농업인과 소비자 권익보호를 위해 불철주야 노력하고 있다. 그 결과 지난해 총취급량 3,660톤에 50억5,000만 원의 공판실적을 달성했다.
대관령원예농협 농산물공판장 관계자는 “대표품목으로는 엽경채류(배추.양배추)와 근채류(무) 및 조미채소류(고추)가 90%이상 점유하고 있다”며 “우리 직원들은 농업인과 소비자의 권익보호를 위해 무단한 노력을 기울인 결과 800여명의 출하주로부터 좋은 평가를 받고 있으며, 그 결과 `22년도에 총취급량 3,660톤에 5,050백만원의 공판실적을 달성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대관령원예농협 이준연 조합장은 “산지공판장 운영으로 안정적인 판매망을 구축, 지역 농가의 소득증대에 기여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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