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 R&D 데이터 지원센터 출범
농업 R&D 데이터 지원센터 출범
  • 권성환
  • 승인 2023.07.06 0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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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진청, 데이터 수집부터 활용까지 전 주기 지원방안 마련
농업연구·개발(R&D) 데이터 전 주기를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데이터의 수집과 활용을 지원하는 ‘농업R&D 데이터 지원센터’가 문을 열었다.
농업연구·개발(R&D) 데이터 전 주기를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데이터의 수집과 활용을 지원하는 ‘농업R&D 데이터 지원센터’가 문을 열었다.

농업연구·개발(R&D) 데이터 전 주기를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데이터의 수집과 활용을 지원하는 ‘농업R&D 데이터 지원센터’가 문을 열었다.

농촌진흥청(청장 조재호)은 윤석열 정부 국정과제인 ‘농업의 미래 성장산업화’ 추진 및 정부혁신의 일환으로 데이터 지원센터를 6월 30일 개소하고, 7월3일부터 가동한다고 밝혔다.

개소식에는 윤종철 차장과 실·국장을 비롯해 데이터 지원센터 인력 및 관련 부서 직원 등 50여 명이 참석해 국가연구 데이터 정책 방향에 대한 전문가 발표를 듣고, 데이터 지원센터 발전 방향을 논의했다.

데이터 지원센터는 본청 기획조정관실(플랫폼 운영 및 기술지원), 연구정책국(연구 데이터 정책), 농촌지원국(농가 현장 데이터), 디지털농업추진단(공공데이터)과 4개 소속기관, 외부 데이터 전문가 등 총 23명으로 조직을 구성했다.

앞으로 연구자 중심 데이터 관리를 기관 차원으로 전환하여 데이터의 수집 중복성 및 재사용성, 표준 및 품질을 검토하여 반영하는 임무를 수행한다. 또한, 모든 데이터를 하나의 기반(플랫폼)으로 통합 수집해 실시간 관리하고, 연구 기초 데이터로 활용뿐만 아니라 분야별, 기관별 데이터를 융·복합해 제공하는 서비스를 개발할 예정이다.

내부 고객인 연구자에게는 데이터 수집·저장·전처리·공유 등 데이터 전 주기를 지원하고, 고품질 데이터를 제공함으로써 데이터 분석 및 활용에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한다.

또한, 외부 고객인 일반 국민, 농업인 및 새싹기업(스타트업)에게는 수집한 연구 데이터를 확대해 개방하고, 개방된 공공데이터(260개)의 활용성을 높이기 위해 전문 상담(컨설팅)을 제공해 사업화할 수 있는 수준까지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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