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예인 新農直說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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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원예산업신문
  • 승인 2023.06.28 1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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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농협 자격기준 문제 ‘뜨거운 감자’
농업 현실 감안해 일정부분 완화해야

최근 농촌 고령화 현상 및 도시개발로 인해 농지가 편입되거나 축소되는 경우가 많아 본인 의지와 관계없이 조합원 자격 상실의 결과로 이어지는 경우가 빈번해 지고 있다. 

이는 농업인구 감소로 이어져 노동력 부족 및 농업 경영비 증가로 이어지고 있는 실정이다.

최근 품목농협 조합원 자격기준 문제에 대한 이야기는 뜨거운 감자다. 

앞으로도 이러한 높은 자격기준이 유지되고 농업인구의 이탈이 이어진다면, 조합원 수는 더 적어질 것이고 존폐의 위기에 봉착할 것으로 예상된다.

시대가 변화한 만큼 높은 가입 기준 문제를 농업 현실을 감안해 일정부분 완화해야 한다.

아울러, 이러한 자격기준 완화는 농협중앙회 및 농림축산식품부와 정책 변경에 대한 공감대 형성이 최우선이다.

■이기용<인천원예농협 조합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