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우수 치유농업시설 인증제’ 시행 앞두고 농업인·전문가 의견수렴
농진청, 권역별 설명회 열어 폭넓은 현장 의견 모을 예정
농진청, 권역별 설명회 열어 폭넓은 현장 의견 모을 예정

농촌진흥청(청장 조재호)은 지난 21일 본청 농업과학도서관 오디토리움에서 2024년 시행되는 ‘우수 치유농업시설 인증제’ 운영 기준 마련을 위해 치유농업 분야 관계자 의견을 듣는 자리를 가졌다.
우수 치유농업시설 인증제는 치유농업 서비스의 품질인증 요건, 절차, 체계를 구체적으로 제시함으로써 지속 가능한 치유농업의 확산기반을 마련하고, 치유농업 서비스의 신뢰도 확보를 위한 제도이다.
특히 20일 ‘치유농업 연구개발 및 육성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이 공포됨으로써 우수 치유농업시설 인증제 도입을 위한 법적 근거가 마련됐다.
이날 의견 수렴회에서는 우수 치유농업시설 인증제의 필요성과 추진현황에 대한 주제발표에 이어 농업인, 민간단체, 학자 등 치유농업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종합토론이 있었다.
종합토론 좌장은 김재수 동국대 석좌교수가 맡았고, △전북사회서비스원 정하나 단장 △단국대학교 이애경 교수 △성균관대학교 김대석 선임연구원 △치유농업사협회 김형준 회장 △더자람원예치유농장 심하림 대표 △나주명하쪽빛마을 최경자 대표가 토론자로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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