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니 수교 50주년 기념 ‘K-푸드 페어’ 성료
한-인니 수교 50주년 기념 ‘K-푸드 페어’ 성료
  • 윤소희
  • 승인 2023.06.28 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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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2B 수출상담회’서 4,800만 달러 수출 상담실적 기록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는 한국-인도네시아 수교 50주년을 맞아 지난 22일부터 25일까지 4일간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대규모 ‘K-푸드 페어’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는 한국-인도네시아 수교 50주년을 맞아 지난 22일부터 25일까지 4일간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대규모 ‘K-푸드 페어’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정황근)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김춘진)는 한국-인도네시아 수교 50주년을 맞아 지난 22일부터 25일까지 4일간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대규모 ‘K-푸드 페어’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2019년 이후 4년 만에 인도네시아에서 개최된 오프라인 K-푸드 페어로, 22일부터 23일까지 쉐라톤 자카르타 간다리아 씨티 호텔에서 진행된 ‘B2B 수출상담회’를 시작으로, 24일부터 25일까지 자카르타 센트럴 파크몰 야외광장에서 ‘B2C 소비자체험 홍보행사’를 추진했다.

농식품부와 공사는 ‘B2B 수출상담회’에 앞서 온라인 화상회의로 ‘사전 상담회’를 진행해 관심도가 높은 수출업체와 바이어 간 거래 매칭률을 높였으며, 이번 상담회에는 인도네시아뿐 아니라 호주, 뉴질랜드를 포함해 총 58개 바이어 사를 자카르타로 초청해 국내 우수 K-푸드 수출업체 35개 사와 열띤 상담을 진행했다.

그 결과 이틀간 진행된 ‘B2B 수출상담회’에서 총 477회 상담, 4,800만 달러의 수출 상담실적을 기록했으며, 감귤·면류·음료·소주 등 상담 반응이 좋았던 품목을 중심으로 20건의 현장 MOU와 500만 달러 규모의 수출계약이 체결됐다.

한편, ‘B2C 소비자체험 홍보행사’는 한국-인도네시아 수교 50주년을 기념해 주인도네시아 대한민국 대사관과 한국문화원, 한국관광공사, 재인도네시아 외식업협의회와 협업해 K-푸드와 한식 시식 홍보는 물론 요리경연대회, K-팝스타 공연, 한국문화 체험 등 다채로운 K-컬처 종합 체험의 장을 마련해 현지인들이 구름 떼 같이 모여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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