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기반공사 ‘노사문화 우수기업’
농업기반공사 ‘노사문화 우수기업’
  • 원예산업신문
  • 승인 2005.12.2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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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기반공사(사장 안종운)가 노동부 주최 올해 ‘노사문화 우수기업’에 선정됐다. 노동부가 선정하는 노사문화 우수기업 선정제도는 노사협력 증진을 통해 기업의 경쟁력을 제고하고 근로자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한 취지로 지난 2000년부터 시행하고 있는 제도다.올해 노사문화 우수기업 신청에는 모두 180업체가 참가해 서류심사와 사례발표를 통해 고득점을 받은 82개사가 노사문화 우수기업으로 선정됐으며, 이에 농업기반공사는 지난 4일 안양지방노동사무소에서 노동부장관 훈격의 ‘노사문화 우수기업’ 인증서 및 인증패를 수여<사진>받았다.노사문화 우수기업 심사기준은 기업 전반적인 노사관계와 노사문화 특징, 열린경영, 근로자 복지 및 기업의 사회적 의무 등이다.농업기반공사는 회사통합에 따른 갈등을 딛고 안정적인 노사관계로 전환, 상이 기관의 노조통합을 이루고 이를 바탕으로 기능조정과 인력전환배치, 팀제도입 등 공사 생산성 향상과 미래비전을 위해 노사가 협력하는 등 성공적인 사례를 인정받았다. 특히 노조는 2005년을 ‘노사화합 원년의 해’로 선포하는 등 노사문화실천을 모범적으로 개선하는 등의 안정적인 조직문화를 이루기 위한 역량을 보였다.노동부의 노사문화 우수기업으로 선정된 기업은 앞으로 3년간 금융·행정·재정상 다양한 혜택이 주어지게 되는데 신용평가시 가산점 부여와 세무조사 1년 유예, 정부물품 조달 적격심사시 우대, 정기근로감독 면제, 근로자의 날 정부포상 선발시 가점을 부여받게 되며, 콘도 등 근로자 휴양시설 이용시 우선권과 근로자 장학생 선발 우대 등 근로자 복지 분야에도 우대받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