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농업회사법인 (주)케이베리
농업회사법인 ㈜케이베리(대표 서현우)는 매향, 설향 등으로 대표되는 한국 딸기를 수출하는 수출업체 및 농가와 영농조합이 설립한 조직으로서 수출 확장을 통해 전국 딸기 재배 농가의 수익을 증대하고, 전세계 시장을 대상으로 한국 딸기의 우수성 홍보를 추진하고 있다.
진화하는 농식품 시장에 발맞춰 세계인의 입맛에 맞는 다양한 딸기 품종 보급과 교육, 생산에서 유통, 소비에 이르기까지 철저한 품질관리를 시행하고 있는 ㈜케이베리는 지난 2018년 12월 지정 승인됐다.
# 아시아 1위 딸기 수출국 달성
㈜케이베리는 생산농가의 엄격한 안전성 관리와 수출국별 안전성 기준 준수, 물류효율화 및 수출마케팅 지원, 수출전문 조직화·운영관리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함으로써 세계가 사랑하는 대한민국 프리미엄 딸기 브랜드 구축을 목표로 나아가고 있다.
㈜케이베리는 지난해 홍콩, 싱가포르, 태국, 베트남, 말레이시아, 미국, 캐나다, 호주 등 26개국에 3,741톤을 수출해 5,757만9천불의 수출액을 달성했고, 95.39%의 수출비중을 기록했으며 아시아 1위 딸기 수출국이라는 성과도 이뤘다.
다가오는 2025년까지 딸기 수출 1억불을 달성하기 위해 생산기반 구축, 수출 마케팅 강화 및 R&D 확대를 진행하고 있는데, 통합조직 활성화를 위해서는 ERP시스템 개선, 소모임 학습조직 운영, 농집 시스템 연계 등을 추진한다.
이어 수출 딸기의 안정적 확보를 위해 공동 육묘장 추가 설치, 상토 소독 지원, 시설 개선 등을 시행하고, 수출 마케팅 강화를 위해서는 프리미엄 딸기 정착·확대, 판촉 행사 확대 등을 실시한다.
품질개선을 목표로 선진기술 습득, 우량종자 보급 지원, 안전성 확보사업 지원을 추진하고 품질관리를 위해서는 품질관리체계 운영, 안전성 검사 지원, 포장 개선 지원을 시행한다. 조직화 및 운영관리를 위해서도 수출전문가 초청, 조직관리 프로그램 개발, 수출전문인력 양성을 추진한다.
엄격한 안전성 관리를 시행하는 ㈜케이베리는 생산 농가가 한국의 엄격한 PLS제도에 따라 잔류농약 허용기준을 준수해 청정하고 깨끗한 딸기를 생산하도록 하고, 해외 소비자들이 신뢰하고 소비할 수 있도록 각 수출 국가별 잔류농약 허용기준 검사 등 체계적인 안전성 기준 관리 시스템 운영을 통해 수출하고 있다.
또한, 농산물을 안전하게 관리하기 위해 생산자 이력 ID를 부여해 생산부터 수확 후 관리 및 유통의 각 단계별 관리기준에 따라 관리, 유해 미생물 등의 오염을 차단해 위생적이며 안전한 딸기를 생산하고 있다.

# 프리미엄 딸기·가공상품 수출 본격화
㈜케이베리는 한국산 딸기를 주로 수출하는 국가 대상으로 기존에 판매하던 ‘일반 등급’ 딸기와 차별화를 둔 ‘프리미엄 등급’ 딸기를 판매해 시장 확대를 추진한다.
생산되는 딸기 품종간 특성을 고려해 ‘프리미엄 등급’ 딸기의 품위 기준을 설정하고 운송방안, 홍보수단 등을 동원해 수출국 및 시장별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수출전략을 수립해나간다. 프리미엄 시장 진출을 위해 ‘어디서나 예쁘고 고운 티가 나’라는 뜻의 순우리말 ‘티나(Tina)’로 브랜드 네이밍을 선정하고, 적합한 프리미엄 포장용기도 개발을 완료한 바 있다.
뿐만 아니라, 수출딸기 농가에서 폐기되는 비규격품을 활용해 동결건조 딸기, 초콜릿 코팅 딸기 등의 가공제품을 만들어 국내 및 해외에 판매함으로써 시장을 넓혀나간다.
# 런칭 및 판촉행사 통해 한국 딸기 우수성 알려
㈜케이베리는 한국 딸기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수출국가 현지에서 언론사, 바이어 등을 초청해 프리미엄 딸기 브랜드 런칭행사 및 판촉행사 등을 지속 실시하고 있다.
다양한 딸기 품종의 수요가 높은 주요 수출국 홍콩, 태국, 싱가포르, 베트남 등에서 프리미엄 딸기로 만든 디저트를 비롯한 금실, 알타킹, 설향, 하이베리, 스노우베리 등의 품종을 전시하고 시식행사도 개최해 참석자들의 호응을 이끌어냈다.
앞으로도 ㈜케이베리는 고품질 딸기 생산 지원을 바탕으로 수출국별 맞춤형 마케팅 강화 및 수출시장 확대를 도모해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