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 두 봉 <한국농촌경제연구원장>
원예산업 발전 위한 열린 소통 기대
원예산업신문의 창간 28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또한, 우리 원예산업의 경쟁력 향상과 농업인들의 권익증진에 앞장서 온 임직원 여러분께도 깊이 감사드립니다.
그동안 원예산업신문은 우리 농업인들에게 정부의 원예산업 시책과 신기술 정보 등 꼭 필요한 정보와 여론을 제공해왔습니다.
또한, 관련 기관 및 단체, 학계와의 유대 강화를 통해 보다 실질적인 정보를 수집·분석하고 전문가의 의견을 반영하여 독자들에게 항상 앞서가는 정보를 제공해왔습니다.
이를 통해 우리 원예농업 종사자가 최신 첨단기술을 받아들여 세계의 흐름에 뒤처지지 않는 기술력을 갖게 되었으며, 이는 지금의 우리나라 원예산업이 안정적으로 자리 잡는 데 크게 기여했다고 생각합니다.
앞으로도 원예산업신문이 독자의 알 권리를 충족하고 업계의 다양한 목소리를 듣고 보도해 나가는 전문 언론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 주길 바랍니다. 또한, 우리 원예산업을 심층 진단하고 문제점을 제시하며, 업계 관계자들이 꼭 필요한 정보를 공유하고 논의해 나갈 수 있도록 열린 소통의 장을 만들어 주시기 바랍니다.
다시 한 번 원예산업신문의 창간 28주년을 축하드립니다. 미래를 향한 힘찬 도약을 기원하며, 앞으로도 우리나라 원예산업과 농업·농촌 발전을 위해 중요한 역할을 감당해 주시길 바랍니다.

■김 춘 진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사장>
지속가능한 농업위한 저탄소 식생활
원예산업신문의 창간 28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우리 농업과 원예산업의 발전을 위해 노력해 오신 원예산업신문 관계자 여러분께 감사와 격려의 말씀을 전합니다.
최근 지구온난화로 인해 세계적으로 농작물 재배지도가 달라지고, 폭염과 홍수, 태풍 등 이상기후 현상이 잦아지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농업생산성이 크게 하락하고 수급불안도 심화되고 있습니다. 이러한 기후위기의 주범은 온실가스 배출입니다. 온실가스 배출 증가로 인해 농업 생산성은 하락하고 지속가능한 농업이 위협받고 있는 위기상황입니다.
UN 세계농업기구(FAO)에 따르면, 생산부터 소비까지 먹거리 관련 온실가스 배출량이 전체 온실가스 배출량의 약 30%를 차지합니다. 화학비료·농약 사용을 줄이고, 지역에서 나고 자란 농산물을 적극 소비하며, 농업인들이 땀흘려 생산한 작물을 먹을 만큼만 맛있게 조리해 남기지 않고 먹는 것만으로도 먹거리 관련 탄소 배출을 크게 줄일 수 있습니다.
농업의 위기는 곧 인류의 위기입니다. 미래세대를 위한 지속가능한 농업을 위해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가 추진하고 있는 저탄소 식생활 실천에 원예산업신문에서도 많은 관심과 협력을 당부드립니다.
원예산업신문의 창간 28주년을 다시 한번 축하드리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발전을 이어나가기를 기원합니다.

■이 병 호 <한국농어촌공사장>
원예산업 미래성장산업으로 우뚝서길
원예산업신문은 현장의 목소리를 생생하게 담아내며 농민 삶의 질 향상과 원예산업의 경쟁력 강화에 이바지해 왔습니다. 원예산업의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해주고 계신 임직원 여러분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고령화와 시장개방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우리 농업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는 원예산업은 새로운 소비 트렌드와 급부상한 홈가드닝 등의 영향으로 또 한 번 도약의 기회를 맞았습니다. 특히 장기간 이어진 코로나 팬데믹의 영향으로 ‘시설원예’가 미래 성장산업으로서 큰 주목을 받게 됐습니다. 시설원예는 ICT 기술을 활용한 자동화 시설과 생력화 장치로 노동력 부족에 효과적으로 대처할 수 있으며, 인공지능으로 발굴해낸 유망작목을 바깥 환경에 영향을 받지 않고 재배·관리할 수 있어 기후변화로 인한 식량위기에 선제적으로 대비할 수 있습니다.
앞으로 원예산업은 고령화로 인한 농업인구 감소와 기후위기, 식량위기 등다양한 문제를 해결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입니다. 원예산업신문의 노력과 활약에 힘입어 우리 원예산업이 미래성장산업으로 우뚝 서길 기대합니다.
농어촌의 더 나은 미래를 위한 우리 공사의 활동에 원예산업신문과 독자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응원을 부탁드립니다.
원예산업신문의 창간 28주년을 다시 한번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국민의 신뢰와 사랑을 받는 신문이 되길 기원합니다.

■배 종 향 <(사)한국원예학회장>
원예학회와 함께 동행하는 전문 언론!
한국 원예산업 현장의 목소리와 권익을 대변하고 세계 속에 한국 원예산업의 위상을 높이기 위해 혼신의 힘을 다하고 있는 ‘원예산업신문!’. (사)한국원예학회 회원 모두는 ‘원예산업신문의 창간 28주년’을 축하합니다. 원예산업신문은 한국 원예산업이 급변했었던 1995년에 창간하여 전문지로서 의무를 충실히 수행해 오고 있습니다. 특히, 국내외 원예산업의 기술이 급변하고 있는 시기에 많은 어려움 속에서도 현장 애로를 발굴하여 공유하려 노력해 오신 임직원 모두에게 깊이 감사합니다.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디지털 농업 기술은 생산성뿐만 아니라 노동의 질적 수준을 크게 개선하였습니다. 그렇지만 앞으로 이상 기후에 따른 식량 안보, 지속가능한 환경친화적 영농, 사람 중심의 인체 공학적 영농 등 사회적 이슈를 해결할 수 없다면 우리가 추구하는 3S+α 원예산업은 기대할 수 없을 것입니다.
이러한 현안들에 대해 대안 발굴과 공론화를 통해 정책 발굴을 해 온 것은 원예산업신문의 역할이었다고 봅니다.
올해 창립 60주년인 (사)한국원예학회는 시대의 변화와 회원들의 요구를 반영하여 회원 모두가 자랑스러워하는 ‘우리’ 학회, ‘신명’나는 일들로 가득한 학술 활동, 그리고 학문 분야의 책무를 ‘함께’하는 학회가 되고자 합니다.
이에 원예산업신문이 전문 언론으로서 학회가 올바른 방향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강력한 파트너가 되어주시길 부탁드립니다. 원예산업신문의 창간 28주년을 다시 한번 축하합니다.

■최 창 호 <산림조합중앙회장>
양질 기사 통해 임업현장 목소리 전달
원예산업신문의 창간 28주년을 축하드립니다. 긴 시간 동안 양질의 기사를 통해 임업 현장의 목소리를 전달해 온 것에 대해 감사의 말씀을 전합니다.
지난 5월 18일 산림조합은 창립 61주년을 맞이했습니다. 앞으로도 산림조합은 산림분야에서 정부와 민간을 잇는 교량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며 사유림경영을 선도하는 조직으로 발전해 나가겠습니다. 또한 산림자원의 풍요를 이룬 지금, 변화와 성장을 통해 산림의 새로운 가치를 발견하고 임업인과 국민 행복을 증진하는 데 앞장서겠습니다.
이를 위해 조합원을 위한 회원조합, 회원조합을 위한 중앙회 본연의 역할을 강화하겠습니다.
산림조합은 조합원의 권익신장과 지역사회에 공헌하는 협동조합의 가치를 실현하고 있습니다. 중앙회는 회원조합의 경영 선진화를 위해 불합리한 제도를 과감히 개편하는 등 일선 조합에 대한 지원의 스펙트럼을 넓히겠습니다. 특히 중앙회와 회원조합을 잇는 임산물유통체계를 확대하고 임업인 대상 ‘찾아가는 산림경영지도사업’을 지원해 실질적인 조합원 권익 증진과 동반성장을 이루겠습니다.
또 산림패러다임 변화에 맞춰 지속가능한 산림경영의 발판을 만들고, 지역사회를 포용하는 디지털 금융인프라를 구축하겠습니다.
아울러 산림재난에 대한 대응 역량을 강화하겠습니다.
유관기관과의 보다 조직적인 산불대응을 추진하고자 ‘산불자율진화대’ 구성이 가능한 기관에 포함되도록 관련법 제정에 힘을 모으겠습니다.
산림조합이 미래 100년 산림을 그려볼 수 있는 비전을 제시해 임업인의 앞길을 밝히겠습니다.

■이 지 원 <국립원예특작과학원장>
원예특작사업 발전 중추적인 역할
원예특작산업의 발전과 농업인의 권익 증진을 위해 한결같이 노력해 온 원예산업신문의 창간 28주년을 진심으로 축하합니다. 또한 그동안 원예특작산업과 농업인의 든든한 동반자가 되어 준 것에 감사를 드립니다.
원예특작산업은 농업생산액에서의 비중이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있는 우리나라 농업의 대표 분야입니다. 품질과 안전성 면에서 소비자로부터 높은 신뢰를 얻고 있고, 기술과 가치를 확장시킬 수 있는 농업인의 소득원으로써 미래농업 발전의 핵심 역할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지금 우리 농업은 기후변화, 농가인구 감소와 고령화 등으로, 안정 생산의 어려움을 겪고 있으며, FTA 확대로 유통환경 측면에서도 여러 변화를 마주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과거 우리가 이뤄낸 성과를 볼 때 충분히 극복할 수 있는 역량과 자신이 있습니다.
우리나라에서 과학적 원예연구가 시작된 1950년대 이후 우리는 외국에 의존하던 채소 종자의 자급 기반을 확보하였고, 고품질 재배기술, 수확후관리기술 개발 등을 통해 연중 신선한 농산물의 공급 체계를 완성하였습니다.
미래 우리 농업의 지속가능성과 나아가 경쟁력 확보를 위해 기후변화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스마트농업 기술의 개발과 정착은 물론 건강기능성, 치유농업, 도시농업 등 가치와 산업 확대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습니다.
우리나라 원예특작산업의 발전을 위해 중추적인 역할을 하는 매체로 성장해 온 원예산업신문의 더 큰 역할을 기대합니다.
다시 한번 창간 28주년을 축하드리며, 무궁한 발전을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