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 승 돈 <국립농업과학원장>
과학영농 선도하는 원예산업 정론지
우리나라 원예산업 발전을 선도하고 있는 원예산업신문 창간 28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원예산업 정론지로서 과학영농을 선도하고 전문언론 창달에 힘써온 원예산업신문의 창간 28년은 우리나라 원예산업 발전과 궤를 같이하고 있습니다.
새로운 정부 기조에 발맞춰 국립농업과학원은 농업의 미래 성장산업화를 위해 스마트농업을 통한 무인 방제 로봇, 시설원예 데이터 개방과 공유에 적극적으로 노력하겠습니다.
특히, 국립농업과학원은 국립원예특작과학원과 함께 농가 적용이 높은 스마트 온실을 개발해 원예산업이 미래 선도 산업으로 자리매김하는 데 노력하고 있습니다.
원예산업이 내수를 넘어 일자리를 창출하는 부가가치 높은 산업이 되도록 연구개발에 더욱 박차를 가할 계획입니다.
우리 농업과 원예 특작 산업이 새롭게 탈바꿈해야 하는 시점에서 원예산업신문의 역할은 대단히 중요하다고 생각됩니다. 우리 원예산업 발전을 위하여 지난 28년 동안 애정과 열정으로 노력해 온 원예산업신문의 더 큰 역할과 발전을 기원합니다.

■김 창 남 <(사)한국종자협회장>
육종기술 혁신 바탕 패러다임 전환
1995년 우리 농업의 ‘품목 전문화’를 목표로 창간하여 원예분야 전문언론사로서 자리매김한 원예산업신문의 창간 28주년을 진심으로 축하합니다.
원예산업은 지난 30여년간 국가 경제 발전과 함께 눈부시게 성장, 우리 농산물 수출의 대부분을 주도하는 고부가가치 산업이자 중심산업으로 자리매김하였습니다. 그러나 우리는 최근 기후위기 대응과 온실가스 감축을 통한 탄소중립이라는 시대적 과제에 직면해 있습니다. 화학농약과 화학비료의 사용을 줄이고, 정밀 농업, 친환경농업 확산 등을 통한 저탄소 농업으로의 전환이 필수적입니다.
이에 우리 종자산업도 저투입·저탄소 농업에 대비하여 디지털 육종, 유전자편집기술 등의 육종기술 혁신으로 내병성, 내재해성 품종 개발과 보급에 더욱 집중하여 대한민국 원예산업의 새로운 패러다임 전환에 중추적 역할을 할 것입니다.
농업과 종자산업의 공익적 가치와 중요성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습니다. 그러나 경제적 논리에 부딪혀 여전히 정부지원 우선순위에서 밀려나 있는 것을 보면 매우 안타까운 심정입니다. 국가생존의 측면에서 농업과 종자산업에 대한 과감한 지원이 반드시 필요할 것입니다.
우리 협회도 대정부·국회 등의 다양한 네트워크를 활용하여 종자산업에 대한 전폭적 지원과 관심을 이끌기 위해 다방면으로 뛸 것입니다. 원예산업신문도 농업과 종자산업에 대한 정부 지원과 관심을 이끄는데 힘을 보태주시길 바랍니다.
원예산업신문의 창간 28주년을 거듭 축하드리며 무궁한 발전을 기원합니다.

■노 학 진 <한국유기질비료산업협동조합 이사장>
부산물비료 공급저변 확대로 저탄소농업 앞당기자
농업인과 동고동락하며 우리나라 원예산업을 이끌어온 원예산업신문의 창간 28주년을 축하합니다. 농업인을 비롯한 현장의 목소리를 대변하고 농업·농촌의 나아갈 올바른 방향타가 되기 위해 책임 있는 역할을 다해온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와 격려의 박수를 보냅니다. 원예산업신문은 일반 농업전문지가 다가서기 어려운 원예부문에 특화된 전문지로 해당 분야의 내용을 현장감 있게 가감없이 전달함으로써 정책수행자, 현장농업인, 산업종사자에게 많은 정보를 전달하여 의사결정을 하는데 큰 도움이 되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농업인과 함께 호흡하며 농업·농촌 문제의 대안을 제시하는 정론지로 남아주시길 부탁합니다.
우리 농업은 3년여간 지속되어온 코로나19 비상사태가 해제되고 일상을 회복함에 따라 소비와 교역의 확산 등 긍정적인 기대감이 큰 것이 사실입니다. 하지만 금리를 비롯한 원자재 가격상승에 따른 투자부진과 원가부담 등은 여전히 풀어야할 과제로 남아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동안 추진되어온 생산성 제고, 품질향상 및 비용절감 등을 통한 경쟁력 제고 노력은 지속되어야 할 것입니다. 아울러 범 세계적으로 논의가 강화되고 있는 환경오염 문제에도 비료업계를 비롯한 농업계가 보다 적극적으로 대안을 모색하고 극복방안을 찾는 노력이 시급한 상황입니다.
우리 업계에서도 그동안 부산물비료의 가치를 토양의 물리성, 화학성, 생물학성 개선 등 농업적·사회적 가치 중심의 관점에서 품질개선 등을 통해 농업경쟁력을 높이는데 일조하여 왔습니다. 하지만, 탄소중립 정책이 강화되고 있는 세계적인 추세를 고려할 때 부산물비료의 가치를 재평가하고, 산업의 방향을 재조정 해야할 시점에 와 있습니다.
토양관련 학회의 연구에 따르면 부산물비료의 농경지 투입으로 인해 연간 370만톤의 이산화탄소 격리 효과가 있는 것으로 보고한 바 있습니다.
이를 계기로 우리 업계에서도 탄소 저감에 더 기여할수 있는 부산물비료 제품 개발에 매진코자하며, 정책차원에서도 부산물비료의 탄소저장 가치를 활용하기 위한 방안과 제도 마련 노력을 강화할 필요가 있다고 봅니다.
정부에서도 이를 인식하고 부산물비료 시용을 저탄소농업기술로 지정하고, 저탄소농축산물 인증제를 도입하는 등의 노력을 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창간 28주년을 계기로 유기질비료의 탄소저장 가치를 공감하는 기회가 되기를 바라며, 원예산업신문의 앞날에 무궁한 발전이 함께 하시길 기원합니다.

■반 상 배 <한국인삼협회장>
농업계 소통창구와 구심점 역할 지속
안녕하십니까. 사단법인 한국인삼협회 반상배 회장입니다.
대한민국 원예산업인들의 고충과 수많은 현안에 대해 대변하며, 농업계의 소통창구와 구심점 역할을 해 온 원예산업신문사의 창간 28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농업계의 대표 언론사로서 열정을 다해 노력해 오신 원예산업신문 대표님 이하 기자님들, 그리고 모든 직원 분들께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
더불어 사단법인 한국인삼협회에도 보내주신 아낌없는 관심과 성원에도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한국인삼협회가 농산업계를 대표하는 의무자조금단체로 성장하게 된 계기도 원예산업신문의 목소리가 많은 힘이 되었습니다.
저희 한국인삼협회는 출범한지 8년이 되었습니다. 지난 8년 동안 인삼산업에는 많은 어려움이 있었으며, 인삼가격 또한 크게 하락하여 농가의 고통은 이루 말할 수 없습니다.
하지만 우리 인삼은 농산물 가운데 최초로 ‘인삼 재배와 약용문화’라는 명칭으로 국가무형문화재로 지정되었습니다.
인삼산업에 종사하는 사람으로서 자부심과 긍지를 느끼며 현재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으로 등재를 위한 국내 대표목록 선정을 위한 노력을 협회가 주도하여 세계인에게 고려인삼의 우수성과 역사성을 알릴 수 있는 계기로 삼겠습니다. 앞으로도 원예산업신문에서도 인삼산업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공정한 보도를 요청드리겠습니다.
다시 한번 원예산업신문사의 창간 28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리면서 원예산업신문사의 무궁한 발전과 건승을 기원합니다.

■안 호 근 <한국농업기술진흥원장>
고부가가치 창출 원예산업 디지털 전환에 힘써주길
원예산업 신문의 창간 28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원예산업신문은 1995년 창간이래 지난 28년 동안 우리 원예산업 발전을 위해 노력해 왔습니다. 긴 세월 동안 농업 정론지로서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주신 박두환 회장님 그리고 원예산업신문 직원 여러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우리나라의 원예산업은 지난 반세기 동안 눈부신 발전을 이루어 왔습니다. 1980년대 백색혁명을 시작으로 재배기술 혁신과 우수한 국산 품종 육성으로 이제는 국제사회에서도 인정받고 있습니다.
그러나 최근 국내외 경기침체 여파로 소비침체가 계속되고 있습니다. 우리는 이를 극복하고, 한 걸음 더 나아가는 기회로 삼아야 합니다. 고부가 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농업의 디지털 전환에 더욱 힘써야 합니다.
우리 농업 국제적인 경쟁력을 갖추고 미래산업으로 발전해 나갈 수 있도록 농업 정론지로서 원예산업신문이 새로운 비전과 나아갈 방향을 계속해서 제시해 주시길 바랍니다.
한국농업기술진흥원은 기술 혁신을 통한 우리 농업의 희망찬 미래를 열기 위해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원예산업신문 독자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응원을 부탁드립니다.
다시한번 원예산업신문의 창간 28주년을 축하드립니다.

■배 재 수 <국립산림과학원장>
농·임업인 지속적인 소통창구 역할 해주길
원예산업신문의 창간 28주년을 축하드립니다.
국내 원예산업 대표 전문지로서 과수, 채소, 화훼, 특작 분야의 경쟁력 향상과 관련 산업의 발전을 위해 부지런히 달려온 관계자 여러분들의 노고에 감사드립니다.
최근 시장개방이 확대되면서 해외에서 수입되는 값싼 농·임산물로 인해 국내 농가와 임가는 큰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과수와 채소, 화훼, 특작 분야에 자생력과 경쟁력 강화를 모색하는 이때, 원예산업신문의 역할은 매우 크다고 할 수 있습니다.
국립산림과학원은 우리나라 임산물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산림과수, 버섯, 특용·밀원수를 중심으로 고품질·고기능성 신품종을 개발하고 있습니다. 나아가 개발된 신기술을 적용할 수 있는 지침을 만들어 재배자에게 보급하여 생산 농가와 임가의 소득향상에 기여하고 있습니다. 또한, 임산물을 이용하는 소비자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수확 후 관리 기술 연구도 강화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국립산림과학원의 노력이 농·임업인의 실생활에 스며들 수 있도록 원예산업신문이 원예산업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는 물론 농·임업인과의 지속적인 소통창구 역할을 해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다시 한번 원예산업신문의 창간 28주년을 축하드리며 귀사의 앞날에 무궁한 발전을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