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MO 주키니호박 재배농가 등에 28억 지원
LMO 주키니호박 재배농가 등에 28억 지원
  • 윤소희
  • 승인 2023.06.14 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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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자원, 주키니호박 재배지 사후관리 강화

국립종자원(원장 김기훈)은 지난 3월 발견된 미승인 유전자변형생물체(LMO) 주키니호박에 대해 예비비를 확보, 피해를 입은 농업인과 도매시장에 28억 원을 지원했다고 밝혔다.

종자원은 유전자변형생물체(LMO) 주키니호박 양성 농가 18호에 5억5천3백만 원, 음성 농가 485호에 17억3백만 원 등 503호 농가에 22억5천6백만 원을 지원했고, 28개 도매시장과 양성 농가 폐기물 처리에 5억5천1백만 원을 지급했다.

종자원은 미승인 유전자변형생물체(LMO) 주키니호박 재배지에 대해 지난 5월 농촌진흥청과 합동점검반을 구성해 주키니호박 재발생 여부 등 1차 사후관리를 실시한 결과 재발생이 없었고, 6~7월 중 2차 합동점검을 추진할 예정이다.

또한, 국민의 안심 먹거리 관리를 위해 종자용 유전자변형생물체(LMO) 검정 관리 확대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조경규 종자산업지원과장은 “미승인 유전자변형생물체(LMO) 주키니호박에 대한 사후관리를 철저히 하고, 유전자변형생물체(LMO) 검정 확대 방안도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