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 6월 출하량 전년대비 15% 증가
사과·복숭아 착과수 및 배 봉지수 전년대비 감소한 것으로 전망된다.
/농촌경제연구원 농업관측정보센터 제공
■사과
△출하전망 = 6월 이후 출하량 전년 대비 5% 감소한 것으로 전망된다.
6월 이후 출하량은 5월까지 출하 조기 종료한 농가가 많아 전년 대비 5% 감소한 것으로 전망되며, 2022년산 후지 저장량은 생산량 증가로 전년 대비 많았으나, 최근 가격 강세가 지속되어 출하를 앞당긴 농가가 증가한 것으로 전망된다.
△가격전망 = 6월 후지 가격 전년 (34,600원 대비 상승한 것으로 전망된다.
가락시장 상품 후지 도매가격은 53,000~57,000원/10kg 내외로 전망된다.
△착과수 = 사과 착과수 전년 대비 16% 감소한 것으로 전망된다.
2023년산 사과 착과수(1차 적과 후)는 전년 대비 16% 감소한 것으로 전망되며, 저온으로 중심화 피해가 심하였으며, 수정기 강풍·강우·꿀벌 감소 등으로 결실 불량이 증가한 것으로 전망된다.
나무 수세를 위해 착과를 유지하고 있으나, 낙과 및 기형과 등 비상품과 발생 증가가 우려된다.
금년 중심화 결실률은 저온피해로 전년 대비 낮은 것으로 보이며, 개화기 전후(3~4월) 발생한 저온으로 중심화 고사 등의 피해가 발생했으며 중심화 결실률 하락으로 2023년산 사과 품질 전년 대비 저하가 예측된다.
■배
△출하전망 = 6월 출하량 전년 대비 15% 증가한 것으로 전망된다.
6월 출하량은 전년 대비 15%, 7월 이후는 9% 증가할 것으로 전망되며, 출하기 가격 하락 영향으로 잔여 저장 물량이 증가한 것으로 전망된다.
△가격전망 = 6월 신고 가격 전년 62,800원 대비 하락한 것으로 전망된다.
가락시장 상품 신고 도매가격은 44,000~48,000원/15kg 내외로 전망된다.
△착과수 = 착과수는 지역별로 편차가 있으나, 봄철 저온피해로 전년 대비 감소한 것으로 전망되며, 결실률을 높이기 위한 수차례의 인공수분 작업에도 저지대 과원 위주로 착과수 감소폭이 확대된 것으로 보이며 또한, 신고뿐만 아니라 모든 품종 착과가 불량한 것으로 전망된다.
유체과(숫배) 등의 기형과 발생률은 전년 대비 증가한 것으로 전망되며, 피해가 심한 농가는 수세 유지를 위해 기형과도 착과하였으며, 향후 수확기 상품과 비율이 감소한 것으로 예측된다.
■감귤
△생산전망 = 5월 하우스온주 가격 전년 33,400원 대비 3% 상승한 것으로 전망된다.
하우스온주 가락시장 상품 도매가격은 34,500원/3kg 내외로 전망되며, 반입량은 증가하였으나, 초기 가격이 높아 평균가격은 전년 대비 상승한 것으로 전망된다.
△출하전망 = 6월 하우스온주 출하량은 전년 대비 14% 증가한 것으로 전망되며, 6월 출하량은 출하가 앞당겨져 전년 대비 14% 증가한 것으로 전망되며, 6월 출하될 하우스온주 품질은 전년 대비 양호한 편이다.
7월 이후 출하량은 생산량이 많아 전년 대비 4%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가격전망 = 6월 하우스온주 가격 전년 26,600원 대비 하락한 것으로 전망된다.
가락시장 상품 하우스온주 도매가격은 22,000~26,000원/3kg 내외로 전망된다.
■포도
△출하전망 = 6월 시설포도 출하량은 전년 대비 5% 증가한 것으로 전망된다.
6월 시설포도 출하량은 전년 대비 5% 증가한 것으로 전망되며, 델라웨어 출하량은 작형 전환으로 출하가 지연되어 전년 대비 14% 증가한 것으로 보이며, 샤인머스캣은 가온시설 재배면적이 늘어 전년 대비 20% 증가, 거봉류 출하량은 가온시설 재배면적 감소로 전년 대비 9% 감소한 것으로 전망된다.
6월 델라웨어의 알크기, 당도, 착색 등 전반적인 품질은 전년 대비 양호한 편이며, 거봉류와 샤인머스캣의 알크기는 전년 대비 작겠으나, 당도 및 착색은 전년과 비슷한 것으로 전망된다. 샤인머스캣의 경우, 주산지인 경북 김천 등 일부 농가에서 송이 하단부 잔알이 발생한 것으로 보인다.
△가격전망 = 6월 델라웨어 가격 전년 대비 소폭 하락, 거봉은 전년 대비 상승한 것으로 전망된다.
가락시장 상품 델라웨어 도매가격은 전년 23,800원 과 비슷한 22,000~24,000원/2kg 내외로 전망되며, 출하량은 증가하나 품질이 좋아 가격 하락폭이 적을 것으로 전망된다.
거봉 도매가격은 전년 30,600원 대비 높은 32,000~36,000원/2kg 내외로 전망된다.
■복숭아
△출하전망 = 6월 복숭아 출하량 전년 대비 7% 감소한 것으로 전망된다.
6월 복숭아 출하량은 저온피해로 착과수가 줄어 전년 대비 7% 감소한 것으로 전망되며, 품종별로는 천도계가 전년 대비 6%, 유모계는 10% 감소, 봄철 기온 상승으로 개화시기가 전년 대비 4~6일 가량 빨랐으나, 저온에 따른 생육 지연으로 첫 출하시기는 전년과 비슷할 것으로 전망된다.
6월에 출하될 복숭아의 품질은 개화기 저온 영향으로 전년 대비 좋지 않을 것으로 예측되며 특히, 크기 및 모양이 전년 대비 부진한 것으로 보인다.
△가격전망 = 6월 복숭아 가격 전년 대비 상승한 것으로 전망된다.
가락시장 상품 천도 도매가격은 전년 21,400원 대비 상승한 22,000~26,000원/5kg 내외로 전망되며, 신비 도매가격은 전년 32,400원 대비 상승한 33,000~37,000원/5kg 내외로 전망된다.
■단감
△개화 = 단감 개화시기 전년 대비 빠르고, 개화상태 전년과 비슷할 것으로 전망된다.
금년 단감 개화일 및 만개일은 개화기 기온 상승으로 전년 대비 빠르고 다만, 전남지역 꽃눈 발화가 빠르게 진행되었으나, 큰 일교차로 개화시기는 전년 대비 지연될 것으로 전망된다.
단감 개화상태 전년과 비슷할 것으로 전망된다. 전년에는 봄철 개화기 기상 좋고 일조량이 풍부하여 개화 및 결실이 원활, 금년에는 전남과 경북지역에서 저온 영향으로 일부 결실 불량될 것으로 보인다.
병해충 발생은 거의 없으나, 고온 일수가 많아 해충 발생 시기가 빠르다.
△꽃수 = 단감 꽃수 전년 대비 1% 감소, 평년 대비 1%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금년 단감 꽃수 전년 대비 1% 감소할 것으로 전망되며, 기상이 좋아 착화 상태가 양호하였던 전년과 달리, 금년은 일부 산간지 위주 저온 및 서리가 발생, 품종별로 부유와 서촌조생 꽃수는 해거리로 전년 대비 감소, 태추는 수꽃 비율이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지역별로 경남지역은 전년과 비슷, 경북과 전남은 전년 대비 각각 1%, 3% 감소할 것으로 전망되며, 최대 주산지인 창원에서는 저장양분 증가로 꽃눈 분화 원활하나, 이외 경남지역에서는 일부 신초신장 및 꽃눈 충실도가 저하될 것으로 전망된다.
경북과 전남지역은 4월 초 저온피해로 일부 꽃눈 분화 불량한 것으로 전망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