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 국산 생화 사용한 전시회 개최
100% 국산 생화 사용한 전시회 개최
  • 권성환
  • 승인 2023.06.13 1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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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생생화환, 화훼 유통 정상화 긍정적 영향 기대
NH생생화환 공동사업연합단은 지난 7일, 8일 이틀 동안 경남도의회 1층 로비에서 100% 국산 생화를 사용한 'NH생생화환' 전시회를 개최했다.
NH생생화환 공동사업연합단은 지난 7일, 8일 이틀 동안 경남도의회 1층 로비에서 100% 국산 생화를 사용한 'NH생생화환' 전시회를 개최했다.

NH생생화환 공동사업연합단은 지난 7일, 8일 이틀 동안 경남도의회 1층 로비에서 100% 국산 생화를 사용한 'NH생생화환' 전시회를 개최했다.

이번 전시회는 경기침체에 따른 꽃 소비 감소와 조화(플라스틱) 사용으로 화훼농가의 어려움이 가중되는 가운데 농협의 'NH생생화환'으로 꽃 소비촉진를 활성화 하자는 취지로 개최됐다.

NH생생화환이란 100% 국산 생화를 사용한 신화환으로 행사 종료 후 참석자들과 소포장된 꽃을 나눔할 수 있는 화환이다. 지난해 농협경제지주와 품목농협들이 공동사업단을 결성, 화환 표준모델 10종을 만들어 전국 어디에서든 균일한 품질의 화환을 받을 수 있도록 설계됐다.

생생화환 사용은 일상 속 꽃 생활화 분위기를 조성하며 특히, 가짜꽃 사용과 재사용 화환 등 폐단을 막아 화훼 유통 정상화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최성환 부경원예농협 조합장은 “계절에 맞는 다양한 꽃을 사용한 생생화환이 보편화돼 꽃 소비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화훼농가의 소득증대에 도움이 되기를 희망하며, 소비자분들도 가짜꽃 보다는 생화 사용에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경남도의회는 지난 3월 경남도 화훼산업의 육성과 지원에 필요한 사항을 규정한 ‘경남도 화훼산업 발전 및 화훼문화 진흥에 관한 조례’를 제정해 화훼산업 발전에 적극적으로 앞장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