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관악농협(조합장 박준식)은 매년 어려움을 겪고있는 농촌 지역에 찾아가 다방면의 지원사업을 실시해 호평받고 있다.
# 영농철 일손돕기 실시
조합은 매년 농번기와 수확기철 일손이 부족해 어려움을 겪고있는 농업인에게 적기에 영농지원을 실시하고 있다. 매년 봄, 여름, 가을에 도시소비자인 주부대학동창생들 대상으로 일손돕기 자원봉사자를 모집해 범 농협 농촌일손돕기를 전사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 산불 피해지역 농협 자금 지원
관악농협은 지난 4월 대규모 산불 피해로 인해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농촌지역의 농협을 방문해 농기계 구입자금 2천만 원을 전달했다. 또한 관악농협의 농기계 구입자금 전달과 함께 산불 피해가 심각한 지역을 직접 방문해 피해 실태를 점검하고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들을 위로하기도 했다.
# 화훼농가 판로개척 사업 실시
관악농협은 코로나19 여파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있는 화훼농가들의 판로개척을 위한 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지난 4월 5일 관악농협 농산물백화점 야외매장에서 우수 화훼 농가 돕기 꽃시장을 실시하며 하나로 마트를 찾은 고객들에게 페츄니아꽃, 팬지꽃 모종을 무료 나눔했다.
또한 지난 4월 30일까지는 새봄 꽃잔치 화훼시장 개장식을 개최했다. 행사는 각종 생화, 초화류, 묘목, 비료 등을 시세보다 저렴하게 판매해 고객들과 화훼 농가들의 호응이 높았다.
박준식 조합장은 “도시 소비자들이 집안 가득 봄꽃 향기로 일상생활의 회복과 함께 기분 전환하는 힐링의 시간 보내시면서 화훼농가에도 용기와 사랑으로 힘을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 본점 신축 기공식 … 지역밀착형 금융종합센터 역할
관악농협이 지난 4월 18일 서울시 금천구 남부순환로 1366 신축 공사 현장에서 100년 농협을 위한 본점 기공식을 개최했다. 조합은 1979년 준공 후 45년간 관악농협 본점으로 사용된 기존건물을 철거하고 지하 2층 지상 5층의 연면적 3,185㎡ 규모로 새로 짓는 것으로 지하 1~2층은 지하주차장, 1층은 금융점포, 2~3층은 근린생활시설, 4~5층은 업무시설로 사용될 예정이다. 오는 2024년 8월 건물이 완공되면 관악농협 본점 신용부 및 관리부서가 입주해 지역사회와 함께 하는 지역밀착형 ‘금융종합센터’의 역할을 행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