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성오앤비, ‘글로벌 강소기업 1,000+’ 선정
효성오앤비, ‘글로벌 강소기업 1,000+’ 선정
  • 윤소희
  • 승인 2023.06.01 1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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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기질비료 개발과 수출 재도약 통한 혁신성·잠재력 인정
박문현 효성오앤비 대표이사가 ‘글로벌 강소기업 1,000+’ 지정패를 들어보이며 기념촬영을 갖고 있다.
박문현 효성오앤비 대표이사가 ‘글로벌 강소기업 1,000+’ 지정패를 들어보이며 기념촬영을 갖고 있다.

친환경 농업자재 전문회사 효성오앤비(대표이사 박문현)가 중소기업벤처기업부로부터 ‘글로벌 강소기업1,000+’ 유망기업으로 지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효성오앤비는 연간 140만 달러의 해외 수출액을 기록하며 지난해 말 열린 ‘제59회 무역의 날 기념식’에서 ‘100만 불 수출의 탑’을 수상했고, 최근까지 동남아시아 및 중앙아시아 국가에 유기질 비료를 수출함으로써 한국 유기질 비료의 우수성을 알리는데 앞장서고 있다. 

특히 효성오앤비는 꾸준한 고품질 유기질비료 개발 추진과 더불어 유럽 및 아시아, 중남미 등 여러 국가로의 수출 가능성을 타진하며 세계 시장 진출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중이다. 

이러한 노력을 바탕으로 혁신성과 성장 잠재력을 인정 받아 중소기업벤처부에서 ‘글로벌 강소기업’으로 지정됐다. 

아울러 효성오앤비는 종합 농업전문 플랫폼인 ‘농사박사’ 어플을 최근 업데이트해 농업 관련 정보를 보다 쉽게 전업 농업인 및 도시 농업인들에게 전달하고 있으며. 유튜브 채널 ‘농사박사’를 통해 실제 사용자의 입장에서 제품을 설명하고, 실제 사용 후기를 바탕으로 한 제품 정보를 전달해 구독자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  

박문현 효성오앤비 대표이사는 “효성오앤비는 지난 5년간 꾸준히 유기질비료와 코코피트 배지의 세계시장 진출을 위해 끊임없이 연구개발을 해왔다”며 “올해 스리랑카 제2공장 준공 및 이번 유망기업 지정을 바탕으로 세계 시장 진출에 대한 관심을 이어나갈 수 있도록 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한편, 효성오앤비는 유기질비료를 국내 최초로 펠렛 형태로 개발한 업체로서 1994년 이래 28년간 유기질비료 국내 점유율 1위를 유지하고 있으며, 스마트팜 및 피트모스 사업을 키워나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