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림콘서트 연계 K-디저트 홍보관 운영
드림콘서트 연계 K-디저트 홍보관 운영
  • 윤소희
  • 승인 2023.06.01 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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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식품부-한식진흥원, 한식 관광 활성화 도모
한국 다과를 찾는 외국인 방문객
한국 다과를 찾는 외국인 방문객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정황근)와 한식진흥원(이사장 임경숙)은 지난달 27일 부산 아시아드 주 경기장에서 ‘제29회 드림 콘서트’와 연계한 케이-디저트(K-Dessert) 홍보관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제29회 드림콘서트’는 한국연예제작자협회와 한국관광공사가 공동 주최한 국내 최대 규모의 대표적인 케이팝(K-POP) 행사로 올해는 부산엑스포 유치 기원을 위해 부산에서 개최됐다.

이번 홍보관은 드림 콘서트를 관람하는 외국인에게 한국 대표 디저트인 꽃 약과, 곶감 단지, 방울꽃증편 등 전통 과자와 원소병, 곶감 수정과 등 전통 음료의 시식·시음 기회를 제공했으며, 많은 호응을 이끌었다. 

농식품부는 지난 3월에 발표된 ‘내수 활성화 대책’(관계부처 합동)의 일환으로 이번 홍보관을 마련했으며, 향후 보령머드축제(7월 21일 ~ 8월 6일), 세계스카우트잼버리(8월 1~12일) 등과 연계한 케이-푸드(K-Food) 홍보·체험 행사를 통해 한식과 한국문화를 풍성하게 경험할 수 있도록 준비할 예정이다.

양주필 농식품부 식품산업정책관은 “이번 행사로 케이-팝(K-POP)에 대한 관심과 소비가 한식까지 확장되길 바란다”면서 “전 세계 유행을 선도하는 품격있는 한식 확산과 방한 외국인의 음식관광 활성화를 위해 지속적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