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원예농협(조합장 정일기)은 지난 16일 제주 중문농협(조합장 김성범)과 서귀포시 대포마을(회장 임영찬)에서 교류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는 광주원예농협 임직원 30명이 참석해 중문농협과 자매결연행사를 진행했으며 대포마을과는 함께하는 마을만들기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교류 행사는 양 농협간 도농 상생 정신을 실천하고 우호관계를 돈독히 하기 위해 마련됐다. 

또한 대포마을에는 도농상생기금 300만원을 전달하는 한편 함께하는 마을만들기 행사를 위해  해변주변의 쓰레기를 주우며 환경보호 활동을 펼쳤다. 

정일기 조합장은 “감귤의 고장 제주중문농협과 자매결연을 맺고 감귤유통 등 관계를 돈독히 하며 우의를 다지고 있다”며 “함께하는 마을 만들기를 통해 마을을 깨끗이 하면서 도농상생의 기반을 다져나가는 계기가 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