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중앙회(회장 이성희)가 지난 10일 충남 부여군 세도농협 APC 교육장에서 ‘제1회 NH스마트농업 현장포럼’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농협중앙회 지우호 디지털혁신실장과 세도농협 조남엽 조합장, 제1회 ‘스마트농업 현장활용 경진대회’ 수상자로 구성된 선도농가, 스마트농업지원센터 운영 농축협 담당자 등이 참석해  ▲선도농가 사례 발표 ▲스마트팜 시설 견학 ▲현장활용 가능한  스마트농업 신기술 정보 특강 순으로 진행됐다.

스마트농업지원센터는 농업인이 생활권 내에서 직접적인 투자없이 스마트팜에 대한 작물재배, ICT 기술 교육을 받을 수 있는 스마트농업의 보급·확산 거점을 말한다. 지난해 충남 동천안에 개소한 1호점이 개서로 됐으며, 제2호 서울 영동('22.11.17.개소)점이 개소됐다. 오는 6월 경기 양평이 제3호점이 문을 열 계획을 앞두고 있다.

NH스마트농업 현장포럼은 농·축협이 주도하는 스마트농업지원센터의 안정적인 정착과 현장중심 추진을 지원하고자 마련됐다. 농협은 이 포럼을 격월로 지속 추진해 스마트농업에 대한 농업인과 스마트농업 전문가의 의견을 모을 예정이다.

지우호 실장은“ NH스마트농업 현장포럼을 통해 농업인이 현장에서 겪는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농업·농촌현장 중심의 디지털농업 확산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