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원예농협(조합장 이기용)이 지역 소외계층을 위한 기부행사로 호평받고 있다.

인천원예농협은 인천농협본부와 함께 지역 소외계층을 위한 ‘이웃사랑 우리농산물 전달식’을 인천원예농협 본점 앞에서 진행했다고 지난 11일 밝혔다.

이번 전달식은 가정의 달을 맞아 고물가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소외된 이웃들에게 따뜻한 사랑을 전하고 건강한 식사를 할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인천원예농협과 인천농협본부가 뜻을 모아 마련됐으며, 이강영 본부장, 이기용 조합장, 윤상현 국회의원 부인 신경아 여사, (사)인천광역시여성단체협의회 최동례 회장, 수혜처 대표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전달물품은 지역에서 생산된 농협쌀 1,000kg(10kg, 100포), 과일 50box로 미혼모한부모가정, 장애인가정, 무료급식소 등에 전달될 예정이다.

인천원예농협 이기용 조합장은 “지역의 소외된 이웃들에게 희망을 전하고 따뜻한 가정의 달을 보내길 바라는 마음으로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인천원예농협은 농업인을 위한 다양한 지원사업 추진과 함께 지역의 소외이웃을 위한 나눔활동을 적극적으로 펼쳐 나가겠다고”고 말했다.

한편, 인천원예농협 3선 연임 이기용 조합장은 취임행사를 대신하는 소외계층 쌀(1,000kg) 전달을 시작으로 나눔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으며, 최근에는 전국품목농협조합장협의회 회장으로 선출돼 품목농협 발전을 위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