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어업위, ‘미래기술특별위원회’ 출범
농어업위, ‘미래기술특별위원회’ 출범
  • 권성환
  • 승인 2023.05.10 1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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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림수산 분야 미래기술 논의의 장 기대
대통령소속 농어업·농어촌특별위원회는 지난 3일 시대적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미래기술특별위원회’를 출범하고 위촉식을 가졌다.
대통령소속 농어업·농어촌특별위원회는 지난 3일 시대적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미래기술특별위원회’를 출범하고 위촉식을 가졌다.

대통령소속 농어업·농어촌특별위원회는 지난 3일 시대적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미래기술특별위원회’를 출범하고 위촉식을 가졌다.

농어업위는 분야별 현안에 대한 심층적인 논의를 위해 현재 미래수산특별위원회, 미래산림특별위원회, 미래신산업특별위원회 총 3개의 특별위원회를 구성해 운영 중이며, 이번 미래기술특별위원회(기술특위)는 2023년에 구성된 농어업위의 4번째 특별위원회이다.

새롭게 출범하는 미래기술특별위원회는 농림수산 분야 기술뿐 아니라 기계공학, 금융공학, 정보통신, AI 등 타 분야의 다양한 기술 트렌드를 공유하고, 실제 산업 현장에서 적용 가능성을 논의하게 된다.

특히 기술특위는 농어업위 내 타 분과위원회나 특별위원회 대비 운영 상 자율성을 부여받고, 자생적인 전문가 네트워크로 발전해 나갈 수 있도록 자체 포럼 중심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위원장으로는 민승규 세종대 석좌교수를 위촉했으며, 또한 업계(5), 학계(3), 연구계(2), 정부(3), 언론(1)계 전문가를 위원으로 선임해 농림수산 분야 기술 아젠다를 리딩할 수 있는 최고 수준의 인적 네트워크를 구축, 미래기술 논의의 장(場)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장태평 농특위 위원장은 “미래기술특별위원회 출범을 통해 농림수산 분야 미래상(像)을 그릴 수 있는 여건이 마련됐다”면서 “이번 기술특위를 계기로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가 교류하고, 이를 통해 첨단 기술이 농림수산업에 다각도로 접목돼 혁신적인 아이디어가 탄생할 수 있도록 운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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