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환경 농자재 제조기업 ㈜대유가 지난달 25일부터 26일까지 2일간 기술제휴 중인 생과연(生科然)과 함께 샤인머스캣 주 생산지역인 경북과 충북 농가를 방문했다.
생과연(生科然)은 일본 현지에서 고품질 농산물 생산에 기여하며 오랫동안 사랑을 받고 있는 기능성 전문농자재 기업이다.
이번 방문은 고품질 샤인머스캣 생산을 위해 앞장서고 있는 생과연(生科然)의 제품을 대유와 함께 기술제휴 출시한 해당 비료 사용 방법 및 작물에 통용되는 최신 영농기술을 실시했다.
샤인머스캣은 최근 몇 년 사이 평균 당도가 높고 고유의 머스캣 향이 있어 내수시장 및 해외 수출시장에서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작물로 최근 샤인머스캣의 재배면적이 급격하게 증가했다.
하지만 최근 2년간 영농기술의 차이와 이상기후 현상 등으로 당도가 낮은 샤인머스캣의 출하가 지속되고 있다. 대유 관계자는 “최근 품질 저하로 떨어진 샤인머스캣의 명성을 전문기술 전파를 통해 되찾겠다.”라고 농가 현지 방문의 이유를 밝혔다.
시장에 유통되는 샤인머스캣 중 품질이 우수한 상품 중 특히 당도가 높은 상품의 수요가 높아지고, 일본의 유명 농자재기업인 생과연(生科然)에서 출시한 ▲메리트 청·황·적 ▲카르타스를 사용했을 때 우수한 품질의 결과물이 나타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교육에 참석한 관련 농가에서는 “해외에서 좋다고 소문난 제품은 정확한 사용 방법보다 대략적으로 알고 있는 내용으로만 농사를 지었었는데, 제품을 연구·기획한 담당자가 직접 제품에 대한 교육을 해주고 해외의 선진 농법 및 기술 등에 대해 배울 수 있어 유익한 시간이 되었다”고 소감을 말했다.
대유는 대상 농가를 방문해 수세회복과 초기비대를 높여주는 신제품 ’아미노메리트 황’을 비롯해 ‘메리트청(초기생육 증진/조기 휴면타파용)’을 포함해 메리트 적(과실품질 향상용), ‘카르타스(경도, 저장성 향상용)’ 제품에 대해 소개 및 교육을 실시했다.
㈜대유의 관계자는 “바쁜 일상 속에서 농민들이 항상 작물에 대한 전문적인 교육을 받을 수 있는 기회가 없다고 느껴 이러한 자리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농민들이 좀 더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교육을 통해 고품질 작물을 수확할 수 있는 기회를 많이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