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농협 등 가공식품 소비 활성화 우수 농협 10개소 선정
농협이 지난 3일 농협중앙회 신관 대회의실에서 이성희 농협중앙회장과 ‘농협 농식품가공공장 전국협의회’ 회원 조합장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도 농협가공협의회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정기총회에서는 작년도 추진성과 및 금년도 가공사업 주요 추진방안에 대한 논의가 진행됐다.
지난 한 해 우리농산물 가공식품 소비 활성화에 기여한 우수 농협 10개소에 ‘2022년 농식품 가공사업 경영대상’을 시상하고 가공사업 매출액 신장에 기여한 3개 농협(조합공동사업법인 포함)에 ‘2022년 가공사업 매출액 달성탑’을 시상했다.
▲가공사업 경영대상은 안동농협 ▲금상은 나비골농협, 공덕농협, ▲은상은 정남농협, 서안동농협 ▲동상은 북안동농협, 새남해농협, 지보농협, 인제농협 ▲우수상은 남영양농협이 선정됐다. 가공사업 매출액 달성탑은 ▲한국농협김치조합공동사업법인(800억원 달성) ▲두원농협(100억원 달성) ▲안동농협(100억원 달성)이 수상했다.
이성희 농협중앙회장은 “농협은 소비자 수요에 발맞춰 가공사업을 적극 육성함으로써 우리 농축산물의 부가가치를 창출하고 농가소득 증대에 기여해왔다”며 “시장 변화에 적극 대응하며 한국농협김치와 같은 우수모델을 지속적으로 육성하는 등 국산 농식품 소비기반 확대 및 농협 가공공장 경쟁력 강화에 더욱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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