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원협, 신품종 육묘 무상보급
대전원협, 신품종 육묘 무상보급
  • 윤소희
  • 승인 2023.05.09 2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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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수박·복합내병계 고추 등 4천만원 상당
대전원협은 지난 3일 대흥동 본점을 비롯한 사업장 10여 곳에서 신품종 육묘 무상보급 사업을 실시했다.
대전원협은 지난 3일 대흥동 본점을 비롯한 사업장 10여 곳에서 신품종 육묘 무상보급 사업을 실시했다.

대전원예농협(조합장 이윤천)은 기후변화에 대응하고, 농가 소득증대를 도모하기 위해 신품종 육묘 무상보급 사업을 실시했다.

대전원협은 지난 3일 대흥동 본점을 비롯한 사업장 10여 곳에서 약 4,000만 원 상당의 애플수박, 복합내병계 고추 모종 등 다양한 작물을 지역 농업인들에게 무상 보급했다고 밝혔다.

이번 육묘 무상보급 사업은 이상기후, 지구온난화 등의 영향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들의 소득작물 다양화와 농산물 고부가가치 창출을 위한 취지에서 마련됐다. 

이윤천 대전원협 조합장은 “이상기후, 자연재해, 코로나 등 모두가 어려운 시기에 영농철을 맞아 묵묵히 구슬땀을 흘리시는 농업인 여러분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올린다”며 “이번 육묘 무상보급을 통해 농업인의 소득작물 다양화는 물론, 우리지역 농업·농촌을 풍요롭게 하는 밑거름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농업인분들의 노력이 헛되지 않게끔 조합 차원에서 다양한 소득지원 사업 및 복지사업을 적극 추진해 아낌없이 지원할 것을 약속드린다”고 덧붙였다.

한편, 대전원협은 신품종 육묘 무상보급과 더불어 최근 이상저온으로 냉해를 입은 과수농가를 찾아 일손돕기를 실시하는 등 농업인의 실익증대를 목표로 한 사회공헌활동을 활발하게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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