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전라남도국제농업박람회는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와 ‘2023 국제농업박람회 해외바이어 수출상담회’ 개최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코로나19로 침체된 농기자재·농식품 생산업체와 해외바이어를 연결해 수출 판로를 개척하고 국제농업박람회의 비즈니스 역량 강화를 위한 것으로 수출상담회는 국제농업박람회 개막일인 10월 12일부터 2일간 온·오프라인으로 개최된다.

2019년부터 전남국제농업박람회는 코트라의 국내 유망 비즈니스 전시회로 선정되어 2023년에도 해외바이어 유치 및 수출지원 협력 기관인 코트라와 손을 맞잡았다.

올해 전남국제농업박람회는 코로나19로 방한하지 못했던 글로벌 바이어들이 코트라 127개 무역관의 검증을 거친 후 참가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오는 9월부터 해외 마케팅 온라인 플랫폼인 ‘바이코리아(buyKOREA)’를 통해 화상상담회를 진행하는 등 코트라의 네트워크를 활용하여 성과를 극대화할 계획이다. 

한편, 2023 국제농업박람회는 ‘농업이 세상을 바꾼다’는 주제로 오는 10월 12일부터 22일까지 11일간 전라남도 순천(순천만생태문화교육원 일원)에서 개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