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T, 美·中 K-푸드 수출 확대 구축 모색
aT, 美·中 K-푸드 수출 확대 구축 모색
  • 권성환
  • 승인 2023.05.03 1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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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푸드의 우수성 홍보와 함께 다양한 수출지원 할 것”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김춘진 사장은 지난달 26일 서울 양재동에서 미국 풀러턴시 프레드 정 시장과 관계자들을 만나 풀러턴시 ‘김치의 날’ 선포했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김춘진 사장은 지난달 26일 서울 양재동에서 미국 풀러턴시 프레드 정 시장과 관계자들을 만나 풀러턴시 ‘김치의 날’ 선포했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김춘진 사장은 지난달 26일 서울 양재동에서 미국 풀러턴(Fullerton)시 프레드 정(Fred Jung) 시장과 관계자들을 만나 풀러턴시 ‘김치의 날’ 선포와 공사에서 추진 중인 저탄소 식생활 캠페인 동참에 대한 감사 인사를 전하고, K-푸드 미국시장 진출 확대를 위한 협조를 요청했다. 

한편, 지난 3월 8일 미국 풀러턴(Fullerton)시는 매년 11월 22일을 풀러턴시 ‘김치의 날’로 선포했으며, 미국 도시 중 최초로 공사에서 추진 중인 저탄소 식생활 ‘그린푸드 데이’ 동참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한 바 있다.

또한, 김 사장은 같은달 25일 서울 양재동에서 한중실크로드국제교류협회(회장 이선호)가 초청한 중국 주요 한국식품 수입바이어들을 만나 현지 K-푸드 시장 및 판매 동향을 듣고, 한국 농수산식품 對중국 수출 활성화를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

현장에서 김 사장은 “지난해 대중국 농수산식품 수출액은 전년 대비 6% 이상 증가한 22억 달러로, 중국은 시장 잠재력이 큰 K-푸드 최대 수출국”이라며, “앞으로 공사도 수출 유망 품목의 지속적 발굴과 현지마케팅 확대 등 K-푸드의 우수성 홍보와 함께 다양한 수출지원으로 수출 확대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