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산물 수출 확대 맞춤형 기술지원 박차
농산물 수출 확대 맞춤형 기술지원 박차
  • 조형익
  • 승인 2023.05.03 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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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수출농업기술지원단 및 산학연협력단 협의회 개최
경상북도농업기술원은 지난달 21일 지역 특화작목을 경쟁력 있는 농산업으로 육성하고, 강한 경북농업을 실현하기 위한 수출농업기술지원단 및 산학연협력단 업무협의회를 개최했다.
경상북도농업기술원은 지난달 21일 지역 특화작목을 경쟁력 있는 농산업으로 육성하고, 강한 경북농업을 실현하기 위한 수출농업기술지원단 및 산학연협력단 업무협의회를 개최했다.

경상북도농업기술원은 지난달 21일 지역 특화작목을 경쟁력 있는 농산업으로 육성하고, 강한 경북농업을 실현하기 위한 수출농업기술지원단 및 산학연협력단 업무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협의회에서는 지역특화작목의 최근 현안이 되고 있는 경북 농식품 수출 증가에 따른 농업문제를 해결하고, 지속적인 수출 경쟁력을 향상시켜나가기로 했다.

경북 수출농업기술지원단과 산학연협력단은 지역 특화작목의 생산부터 수출까지 전 과정을 현장 맞춤형 종합 컨설팅을 실시하고 경쟁력 있는 농산업 육성을 위해 추진하는 사업으로 특히, 경북수출농업기술지원단은 전국에서 경북에서만 유일하게 운영한다.

사업단별 전년도 주요성과로는 ▶딸기 소포장 적용에 의한 부가가치 향상기술 개발 ▶경북 복숭아 수출 촉진 및 부가가치 확대를 위한 현장 기술 지원 ▶수출용 고품질 샤인머스켓 재배·수출을 위한 교육 및 기술지도 ▶동남아시아 수출사과 농약안전사용 기준 및 병해충 방제력 적용 ▶수출화훼류 고품질 생산기반 조성 및 관련 기술지원(ICT 포함)으로 경쟁력 강화 ▶베트남 하노이 현지 판촉행사에 따른 기술지원 및 현지인 감 선호도 조사 분석 ▶ 참외 디지털팜 기술 확산과 수출 확대 노력 등이 있다. 

이와 같은 사업단의 노력은 2022년 경북 농식품 수출 1조원 돌파 등 역대 최고 실적 성과에 큰 보탬이 됐다. 

올해는 3단계 3년차(2021년 ~ 2023년)로 사과, 딸기, 화훼, 포도, 복숭아, 감 등 6개 수출농업기술지원단과 참외 산학연협력단 등 총 7개 사업단이 운영되고 있다.
사업단 기술전문위원으로 대학교수, 연구·지도공무원, 농업인 등 분야별 전문가를 사업단별 20~30명, 약 150명으로 구성해 현장애로기술을 조기에 해결해 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