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원협, 생활법률 이동상담실 운영
익산원협, 생활법률 이동상담실 운영
  • 윤소희
  • 승인 2023.05.03 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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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보이스피싱 피해예방교육도 함께 실시
익산원협은 지난달 25일 조합원 6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생활법률 이동상담실 및 소비자피해예방 교육’과 ‘보이스피싱 피해예방교육’을 실시했다.
익산원협은 지난달 25일 조합원 6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생활법률 이동상담실 및 소비자피해예방 교육’과 ‘보이스피싱 피해예방교육’을 실시했다.

익산원예농협(조합장 김봉학)은 영농 및 일상생활에서 겪는 법률 등과 관련한 고충을 해소하고 농업인 자산보호를 도모하기 위해 나섰다. 

익산원협은 지난달 25일 조합원 6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생활법률 이동상담실 및 소비자피해예방 교육’과 ‘보이스피싱 피해예방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농협 이동상담실’은 농업인이 영농 및 일상생활에서 겪는 법률·소비자 분야 등에 대한 고충을 각 분야별 전문가가 농촌현장으로 찾아가 교육하고 상담하며 해결방안을 제시해주는 현장 위주의 농업인 실익 지원사업이다. 

이날 익산원협은 교육과정을 2부로 나눠 1부에는 한국소비자원의 문형주 강사를 초빙해 ‘고령자를 위한 소비자교육’으로 일상생활에서 발생하는 소비자 피해 사례와 예방 및 대처법에 대한 교육을 진행했고, 2부에는 대한법률구조공단의 이건주 강사를 초빙해 생활법률 및 상속유언에 관한 강의와 개별상담을 진행했다.

이어 고령층 등 금융취약 계층을 위한 농업인 자산보호 활동의 일환으로서 보이스피싱 피해예방교육도 함께 추진했다.

김봉학 익산원협 조합장은 “작물을 재배하고 생산량을 증대시키는 것도 중요하지만 피, 땀 흘려 일궈낸 것들을 후세대에 이어지게 하기 위해선 영농외 다양한 교육들 또한 필요하다”며 “앞으로도 조합원의 제도적 역량을 발전시킬 수 있는 교육을 계속해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