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원협, 보이스피싱 피해 예방 캠페인
울산원협, 보이스피싱 피해 예방 캠페인
  • 조형익
  • 승인 2023.04.25 2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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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포통장 근절 안내문 배포 등
울산원예농협이 울산농협본부과 함께 지난 21일 전화금융사기(보이스피싱) 피해 예방과 ‘대포통장’ 근절 캠페인을 대대적으로 펼쳤다.
울산원예농협이 울산농협본부과 함께 지난 21일 전화금융사기(보이스피싱) 피해 예방과 ‘대포통장’ 근절 캠페인을 대대적으로 펼쳤다.

울산원예농협(조합장 김창균)이 울산농협본부(본부장 김창현)과 함께 지난 21일 전화금융사기(보이스피싱) 피해 예방과 ‘대포통장’ 근절 캠페인을 대대적으로 펼쳤다.

울산의 농·축협은 4월을 ‘대포통장 제로의 달’로 정하고 영업점을 방문한 고객에게 ‘대포통장 근절 및 보이스피싱 피해예방 안내문’을 내걸고 주의를 촉구하고 있다. 

이들은 이날 영업점을 방문한 고객에게 전화로 검찰·경찰·금감원 직원이라고 밝히며 개인정보를 요구하거나 안전 계좌라며 송금을 요구하면 100% 사기이므로 절대 응하지 말 것과 만일 사기범에게 속아 자금을 이체한 경우에는 즉시 경찰청 112센터나 농협 또는 거래은행에 신고하도록 당부했다.

김창균 조합장은 “보이스피싱으로 피해를 입은 사례가 언론에 수없이 보도되고 있지만 근절되지 않아 노인·시민 등이 여전히 피해를 보고 있어 안타깝다”며 “농협의 주 고객들이 보이스피싱 피해를 보지 않도록 농협이 강구할 수 있는 모든 수단을 동원해 피해를 예방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